12월 7일 기란

날씨는 너무 맑음





드디어 기란마을에 입성을 했다.

윗 공기가 맑다고 햇던가..

역시나 상위 마을은 공기부터가 다른거 같아요.




같은 동족이라 그런지 친근감이 들어서 한컷

역시 남자는 빡빡이가 멋잇는거 같아요

나는 빡빡이다!!







열렙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만 앞섯는지

디지게 맞고 혼꾸녕만 났어요

열심히 쫒기던 그때!!

이게 누구야..

반가운 얼굴이 보엿답니다




저 멀리 열심히 사냥중인

호구 대.. 아니 노구 대장 보엿어요..

저희혈에 정신적지주 호구 군주님이예요

스킬북 파밍 하신다고 열심히 사냥중이신 대장

10시간째 원하는 스킬북을 못 드셧다고..

얼마나 짠하던지.. 

그래서 저는 결심햇어요. 호구대장을 도와줘야겟다고

왜 10시간째 못드셧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앗답니다

"등잔 밑이 어두운 법.."

곽철용 선생님이 말씀하셧죠..

"범인은 이 안에있다. 이게 내 결론이야" 라고 말이에요.

















너로구나..

우리 호구대장 10시간동안 노가다를 시킨 범인이

호구대장 주변에서 스킬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잇던 녀석을 찾앗어요

손놀림을 보아하니 딱 스킬북 노리는 손놀림이에요

저의 예리한 매의눈은 속일수가 없답니다.

도저히 용서할수 없엇어요.








굉장히 강력해 보이는 아아님

무조건 업애야 겟다는 일념만이 제 머리속을 채웟어요

살인으로 갱생 시키려 햇으나 

위험을 감지 햇는지 귀환을 써서 도망가버렷어요.. 

재빠른 녀석..







나쁜 녀석을 쫒아 냇으니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래요

호구대장







누군가를 패고 잇을때 웃고 있는 저의 얼굴을 보앗습니다..

누군가를 패고 잇다고 생각하면 나쁜 일이겟지만

명분이 생기고 의미를 부여 한다면 나쁜 일이 아니구나 하고 말이에요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옳은 일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