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kt를 중요경기에서 잡은 스맵)


-아프리카의 대 KT전 전적 : 33전 12승 21패 승률 36.4%
-KT의 대 아프리카전 전적 : 33전 21승 12패 승률 63.6%

-양팀 최근 10매치 전적 : 아프리카 10 매치 중 7승 3패
                             KT       10 매치 중 7승 3패


선수기용
KT - 큰 경기에서 자주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던 스코어가 SKT전 맹활약을 했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의 러쉬가 팀에 합류함으로서, skt,ksv처럼 두 명의 정글러를 보유하게 되었고, 각각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다만 러쉬는 lck경험이 아직 부족하고 skt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기에
아프리카전 선발은 스코어로 예상된다.
다만 러쉬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데뷔전이었던 아프리카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출전가능성은 충분하다.

AFS-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원딜러 에이밍이 불의의 논란거리로 인해 출전이
금지된 이후 다시 주전으로 돌아온 크레이머가 무난하게 잘해주고 있는 것은 호재.
그러나 정글쪽으로 눈을 돌리면 물오른 스코어에 대항할만한 정글은 여전히 물음표이다. 
모글리와 스피릿 두 선수 모두 최근 10전 7승 3패씩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기록만 보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지만, 확고한 주전이 없다는건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Key player
Kuro vs Ucal
-이견의 여지가 별로 없을 듯 하다.
실수가 빈번하다곤 하나 여전한 스타플레이어인 페이커를 누르고 올라온 괴물신인 유칼과 
노련한 쿠로가 맞붙는다.
최근 16전 12승 4패의 호성적을 뽐내고 있는 유칼이다. 
최근경기에서 탈리야와 아지르, 스웨인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떤 챔피언이든 주도권을 놓지않고 상대를 압박했다.

쿠로는 최근 갈리오와 애니비아, 카르마, 사이온등 본인이 활약하기 보단
팀에 기여하는 픽들을 자주 선택했다.
아프리카로선 8.6패치로 치루는 첫 경기이므로 쿠로가 어떤 챔피언을 선택할지가
주목된다.


★밴픽 예상
- 탑쪽에서 여전히 상위티어로 평가받는 갱플랭크는 여전히 양팀에서 신경을
쓸 것이다. 
다만 8.6패치이후 정복자 특성의 등장으로 탑쪽에서 다양한 픽들의 
등장 가능성이 
생겼고, 갱플의 카운터라고 평가받는 라이즈나 카시오페아, 블라디미르,
또 그동안 나오지 않던 루시안도 이번패치로 소폭상향을 받으면서 픽의 가능성이 생겼다.
갱플랭크가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역시나 궁극기의 존재로 인한 타라인 개입능력과
중후반 한타력에서의 존재감 등이 있다.
갱플을 두고 밴픽 상당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미드 쪽에선 스웨인이 급부상 하게 됐는데, 탑쪽으로 스왑도 가능하여 이를 이용한
밴픽 구상도 가능하다.  
SKT전에서 선픽으로 가장 무난하게 선택되던 아지르를 누가 가져갈지도 중요하고,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KT의 정글 3밴(자크,세주아니,트런들)같은 한 선수를 노린
집요한 밴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경기 예상
KT의 3:1 승리 예상
-스코어의 경기력이 무섭게 올라온 것이 가장 큰 이유.
대항하는 스피릿과 모글리가 무게감이 떨어져 보인다.
KT 입장에선 그동안의 스코어가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보여주던 불안한 경기력이
안나오기만을 빌 것이다.
유칼이 그간 보여준 주도권을 이용한 활발한 플레이와 라인전 능력은 
그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는걸 증명했다. 
또한 정규시즌 마지막경기 아프리카전에서 쿠로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아프리카 프릭스가 8.6패치를 얼마나 연구했는지가 중요한 부분.
KT의 허를 찌를 챔피언의 등장이 필요해 보인다.
바텀에선 데프트의 칼리스타 같은 다소 위험해 보이는 픽도 조합에 따라 
등장할 수 있기에 변수가 된다.
8.6패치에서 원딜 중 가장 상향을 받은 카이사가 밴이 풀릴지도 중요한 부분.
바텀듀오간의 대결에선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나, KT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주도하는 마타가 얼마나 활약할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