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조아입니다. 요즘 아쉬란 중첩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겁니다. 운좋게 승쉬란이라면, 본인이 상대방을 급습하여 몰살시키는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 하겠지만요.

 

하지만, 어쩌진 나만이 자꾸 패쉬란에 걸릴 확률이 높다죠. 이런 경우 이벤트 할 때 뿐만 아니라 정복의 투기장 등 아템 먹기도 곤혹스럽죠.

 

여기서 문득 든 생각이 “법사의 차원문을 이용하면 어떨까” 였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 얼라이언스의 소속인 마법사 A씨, 패쉬란서 이벤과 정점을 눈치껏 먹어야하는 사정상 늘 검투사 뒤에 숨는 방법으로 호드의 맹공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마침 투탑 이벤이 뜹니다.

 

A씨를 비롯한 공대원 전체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투탑이벤을 진행합니다.

4불이 올라간 순간 정찰조로부터 “호드가 십자로 부터 뒤칙온다”는 긴급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얼라 공대장은 즉각 불안해하는 공대원들의 마음을 추스린후 마법사 A씨에게 “법사님, 폭풍방패 차원문좀 열어주세요”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A씨가 폭풍방패 차원문을 열자.

얼라 공대장은 미리 준비된 매크로를 이용해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폭풍방패 차원문은 공허술사와 형상변환사가 거주하는 안드로매스의 마루에 있습니다. 폭풍방패에서 우리가 스톰윈드로 갈 때 사용하는 차원문이 있는 곳입니다.

 

-폭풍방패 차원문에 도착하자마자 탑밖으로 나온후 다들 날탈을 타고 바로 아쉬란의 얼라 요새로 날아옵니다. (이 경우 13초를 남기고 도착하게 됩니다.)

 

-날탈이 없는 경우, 탈것을 타고 ‘안드로매스의 마루’가 위치한 언덕에서 뛰어내린후 재빨리 아쉬란으로 입장합니다.

이에 전공대원은 즉각 이를 실행에 옮겼고, 다들 안전하게 요새로 귀환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