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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최대한 직역 하겠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10억달러를 한국이 내야 한다." 는 말을 그대로 말하진 않았더군요. 


하지만 "한국이 돈을 내아 한다" 라는 말과 "사드는 10억불의 가치가 있는 시스템이고, 미국이 10억불을 쓰고 있다." 는 말을 했습니다. 



원문 링크: http://www.reuters.com/article/us-usa-trump-interview-highlights-idUSKBN17U0D4



ON GETTING SOUTH KOREA TO PAY FOR THAAD MISSILE DEFENSE SYSTEM


"On the THAAD system, it's about a billion dollars. I said, 'Why are we paying? Why are we paying a billion dollars? We're protecting. Why are we paying a billion dollars?' So I informed South Korea it would be appropriate if they paid. Nobody's going to do that. Why are we paying a billion dollars? It's a billion dollar system. It's phenomenal. It's the most incredible equipment you've ever seen - shoots missiles right out of the sky. And it protects them and I want to protect them. We're going to protect them. But they should pay for that, and they understand that."




<대한민국이 사드 미사일방어시스템에 대한 돈을 내야 한다는 주장에 관하여> 



도날드 트럼프: 사드에 관해 말하자면, 그거 가치가 한 10억달러 (1조 1400억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을 꺼냈지요. "왜 우리가 돈을 내야 합니까? 왜 우리가 10억불을 내야 하냐고요. 우리가 그들을 보호해주고 있는데, 왜 우리가 10억불을 내야 합니까?" 그래서 전 대한민국이 돈을 내는 게 적절한 처사라고 대한민국에게 통보했죠. 


아무도 그런 일을 안 할 거에요. 왜 우리가 10억불을 내야 하죠? 사드는 10억달러짜리 시스템이에요. 끝내줍니다. 당신이 봐온 모든 장비 중에서 제일 놀라운 장비죠 - 공중에서 미사일을 맞춥니다. 그것은 그들(대한민국)을 보호해주고, 저도 그들을 보호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보호할 겁니다. 하지만 돈은 그들이 내야 하며, 그들은 그 사정을 잘 이해합니다. 






ON TRADE AGREEMENT WITH SOUTH KOREA


"It's unacceptable. It's a horrible deal made by Hillary. It's a horrible deal. And we're going to renegotiate that deal, or terminate it."


QUESTION: When will you announce it?


"Very soon. I'm announcing it now."


"By the way, with South Korea, just so you know. They're ready for it. Mike Pence was representing me, he was just over there, he's told them. And we have the five-year anniversary coming up very shortly. And we thought that would be a good time to start ...


It's a great deal for South Korea. It's a terrible deal for us."



<대한민국과의 무역협정에 관하여>


트럼프: 불합리합니다. 힐러리가 완성한 아주 손해보는 거래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재협상을 하거나, 아예 협정을 종료할 겁니다. 


로이터: 언제쯤 성명을 내실 건가요? 


트럼프: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성명을 낼 겁니다. 


트럼프: 그나저나, 여러분을 위해 대한민국에 대해 말하두죠. 대한민국은 (재협상에) 이미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저를 대변하여 한국에 다녀왔고, 그들한테 이미 말을 했습니다. 이제 FTA 5주년이 곧 오는데, 그때가 일을 시작하기에 제일 적합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게는 아주 유리하고, 우리(미국)한테는 매우 불리한 거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