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스캔들에 이어 재무성 차관의 성희롱 의혹 등 파문이 잇따라 일본 여론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이번 미일 정상회담 중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라운딩을 가져 일본 야권은 물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두 정상의 골프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새로울 것도 없지만, 아베 정권을 향한 국내 여론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아베 총리의 골프 외유에 대한 눈총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