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 입니다.

 

지난 주, Mr. 블루님으로부터 전해온 편지 내용 중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에 대한 이야기, 기억하고 계신가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하고 계실 여러분을 위하여

G.O통신이 신규 인스턴스 던전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테라의 11번째 인스턴스 던전, 비비슈의 실험실!!!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카이둔의 오른팔이었던 그란 바타히르는 카이둔이 툴사에게 잡히는 과정에서 함께 잡혀,

현혹의 힘에 얽매여 있다가, 연합 영웅의 힘으로 풀려나게 된다.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 아만 동료들은 그란 바타히르를 문책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죄에 대한 속죄로 현혹의 결정에 대한 조사를 해 나간다.

 

툴사가 죽은 후에도, 툴사의 사령술로 되살아난 카이둔의 병사들은 그 수가 줄지 않고,

계속 폭군의 고원을 점령하며 무고한 살생을 이어가는데, ‘술사가 없는데도 계속 효과가

지속되는’ 사령술에 대해 의심을 한 그란 바타하르는 그 일대를 뒤져서 툴사와 함께

‘현혹의 결정’을 퍼뜨린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란 바타히르는 툴사를 대신하여 현혹의 결정을 퍼뜨리는 존재가 숨어 있는

비밀 장소를 찾아내, 그 안에 침투하여 그 존재가 아르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자신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믿을만한 존재를 찾는다.

 

 

 

하나. 추천 장비 체크

 

비비슈의 실험실은 공포의 미궁, 검은 탑 하급 난이도보다는 공략이 어렵지만,

두 인스턴스 던전의 상급 난이도 보다는 쉬운 수준이기 때문에,

킬리언 세트/사령술사 세트 6강화 또는 오샤르 다크아이 3강화 정도의

장비 아이템으로 충분히 도전할만 할 것입니다.

 

둘. 퀘스트 수락하기

 

▶ 사라지지 않는 저주  (사냥터 퀘스트)

<사라지지 않는 저주> 퀘스트는 비비슈의 실험실로 이동하는 차원의 마법석까지

안내해주는 퀘스트로, 아카룸의 정치 보좌관 카리나 실버레인에게서 수락 할 수 있어요.

 

 

 

▶ 실험실의 카이둔 (반복 퀘스트)

<실험실의 카이둔> 퀘스트는 비비슈의 실험실 입구의 차원의 마법석 근처에서

바칸 나크툼을 통해 수락할 수 있습니다.

 

 

 

 

 

 

비비슈의 실험실은 구간마다 출몰하는 네임드 몬스터를 차근차근 처치하면

다음 구간으로 향하는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주요 몬스터의 위치를 살짝 들여다 볼까요?

 

 

 

[!] 여기서 잠깐!

가란 헬군트를 사냥하면, 가란 헬군트 수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수호 도중에는 아르곤들이 몰려오는데요, 이 아르곤들 중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몬스터가 바로 네 번째 네임드 몬스터, 칼라쉬 크마야타 입니다.

 

만약, 칼라쉬 크마야타가 나타나기 전 가란 헬군트가 죽어 버릴 경우,

인스던스 던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네 번째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고

다음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의 마법석이 소환됩니다.

 

 

 

 

비비슈의 실험실에서는 5종의 네임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첫 번째 네임드 몬스터부터 보스 몬스터까지, 대적해야 할 몬스터를

미리 간파하여 보다 수월한 전투를 이끌어 보시길 바랍니다.

 

Monster No.1 마하

 

 

마하는 스턴, 슬로우와 같은 디버프 스킬과

디버프에 걸린 상대를 추적하는 범위 마법 공격을 사용합니다.

특히 마하의 뒤에 배치된 3개의 힘의 마석 주변에서는 혼란 이상상태가

주기적으로 발동되니 발동 범위를 잘 피해가며 전투해야 합니다.

 

Monster No.2 불완전한 힘의 마석에 현혹된 전사들

 

마하를 처치한 후, 저주에 걸린 본영 조사 캠프에서 불완전한 힘에 현혹된

3명의 전사들과 대적하게 됩니다.

 

 

캠프 안의 불완전한 힘의 마석과 대화하면, 세 명의 전사들이

몬스터가 되어 전투가 시작됩니다.

 

사이크 투르칸은 정신 착란, 나카라 헬군트는 출혈, 로도 나크툼은

힐 스킬을 사용하며, 로도 나크툼이 다른 몬스터에게 힐 스킬을

사용 할 때 메즈 스킬로 이를 잘 막아줘야 합니다.

 

캠프 안에는 힘의 마석이 혼란 이상상태를 발동하고 있어,

전투 범위가 넓지 않은 편이니 회피 등으로 충분한 전투 영역을

확보하는 것도 수월한 전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Monster No.3 가란 헬군트

 

세 번째 네임드 몬스터, 가란 헬군트와의 전투에서는,

페아와 네몬 몬스터가 가란 헬군트와 함께 전투에 참여합니다.

 

 

 

가란 헬군트는 위협적인 3연타로 범위를 넓혀가며 공격하니,

이 공격을 잘 피하는 것이 가란 헬군트와의 전투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가란 헬군트를 처치한 후에는, NPC로 소환된 가란 헬군트를

수호하게 되는 데요, 가란 헬군트의 수호는 네 번째 네임드 몬스터와의

만남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onster No.4 칼라쉬 크마야타

 

가란 헬군트와 대화를 통해 수호가 시작되면, 주변에서 아르곤들이 소환되어

가란 헬군트를 공격합니다.

 

 

몰려오는 아르곤 무리들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네 번째 네임드 몬스터, 칼라쉬 크마야타 입니다.

 

 

칼라쉬 크마야타는 주기적으로 파티원 중 1명에게 집중 공격 이상상태를

걸고, 집중 공격 이상상태 효과가 적용된 파티원을 향하여 모든 몬스터들이

집중 공격을 하게 되니, 파티원 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할 것입니다.

 

칼라쉬 크마야타가 나타나기 전에 가란 헬군트의 수호에 실패하거나,

칼라쉬 크마야타를 처치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의 마법석이 소환됩니다.

 

Monster No.5 아트레야

 

다섯 번째 네임드 몬스터, 아트레야는 일반적인 공격에 의한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데요, 이때 주변에서 세워진 힘의 마석을 파괴하면

아트레야의 방어도가 99.9% 감소하면서 공격 기회가 생깁니다.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마석의 파괴와

공격의 연결이 부지런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트레야는 HP가 일정 수준으로 소모되면, 광포화 상태가 됩니다.

광포화 상태에 돌입하면 주변에서 몬스터가 소환되고 아트레야가

대시 공격을 시작합니다.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이 상황! 아트레야의 대시 공격을 이용하면

마석 파괴와 소환 몬스터 처치의 일거양득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

전투 운영에 순발력을 발휘해 보시길 바랍니다.

 

Boss Monster 헤르샤 우슈와카 & 라마얀 비비슈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몬스터는 우슈와카 입니다.

회전 베기, 전기 방출 등의 강력한 스킬로 직접적인 사투를 벌이게 될 몬스터죠.

 

 

 

라마얀 비비슈는 실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후방에서 버프/디버프 스킬인

비비슈의 저주를 시전하고 비비슈의 그림자를 소환합니다.

 

 

비비슈의 저주는 파티원에게 무작위로 적용되며, 비비슈의 저주에 걸린 대상은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주변의 파티원을 죽게 하니 가능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비비슈의 그림자는 전투 장소 전역을 향해 파란 구슬과 빨간 구슬을 발사합니다.

파란구슬은 피격 시 데미지를 입지만 크리티컬 증가 버프가 쌓이는 효과를 주고,

빨간구슬은 피격 시 지속적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입게 되니 주변을 배회하는

구슬의 움직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캐릭터를 벽 안에 가두는 비비슈의 막, 주기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완성된 힘의 마석 등,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데는 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비비슈의 실험실에서는 사냥을 통해 토큰 아이템인 수행의 구슬과

켈사이크의 둥지 공략에 유용한 신형의 물약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수행의 구슬은 아카룸의 수행의 구슬 수집가 NPC에게서 샤나/네피르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대망의 보스 몬스터에게서는 비비슈의 마석 세트 아이템이 드랍됩니다.

새로운 아이템에 구미가 당기시는 분들이라면 벌써부터 비비슈의 실험실

공략 준비를 서두르고 계시겠죠?

 

 

 

 

 

안타까운 아만 전사 카이둔의 이야기에서 그란 바타히르에 이르기까지,

흘러가는 테라의 시간이 비비슈의 실험실까지 당도하였습니다.

 

기존의 상/하급 인스턴스 던전을 이어주는 중간 역할을 하게 될

비비슈의 실험실이 이렇게 여러분 앞에 그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에의 첫 걸음이 너무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짧게 나마 준비한 G.O 통신은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요,

비비슈의 실험실을 정복한 용감무쌍 전사들의 무용담을 공략 게시판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무운을 빌면서! 다음에 다시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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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쩌라는 거지 이건; 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