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화내용입니다. 그림판으로 대충대충 잘라서 조잡한 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시 채팅 편집 의혹이 있을까 해서 스샷마다 한두 줄 정도 중복 되게끔 해 놨습니다.

 

우선 파티 구성은 저랑 저희 길드원 한 분(둘 다 마공사)과 창기님, 바닥에서 주무신 무사님과 무사님 지인분이신 사제님이셨습니다. (사제님은 잘 하셨어요)

파티장이 저희 길드원 분이셨는데, 무사님이 미숙 딱지셔서 여쭤봤더니 부캐라고 하셨구요. 흔한 일이니까 그런갑다 했어요.

 

처음 한두 번 죽은 건 뭐 숙련이던 뭐던 간에 사람이고 실수 할 수도 있는 거니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1넴에서 3번이나 죽으시길래 위 스샷처럼 여기 숙련팟이라고 집중 해 달라는 뜻으로 말씀을 드린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넴에서 2번, 막보에서 3번 더 죽으셨는데 숙팟 와서 이 정도 누우면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누가봐도 욕먹을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연습 좀 더 하고 오시라고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스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죽을 때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사과는 한 마디 없고, 마지막까지 자기가 원래 잘하는데 렉탓으로 돌리길래

민폐끼쳤으면 그냥 사과 하고 끝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파티 나왔습니다.

그리고 귓으로 저렇게 말씀하셨는데, 저 파티에서 정확히 저희 길드 마공님 막보 장판딜 하시다 2번, 사제님 2넴 3넴 각각 한 번씩 두번, 무사님 1넴3번 2넴2번 3넴2번 합 7번 누우셨습니다. 저랑 창기님은 노데스구요.

혹시 몰라서 이 글을 쓰기 전에 창기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서 만약 의혹이 제기 된다면 증인이 가능하시겠냐고 말씀도 드려 둔 상태입니다.

 

여담이지만 저 장판이라곤 2넴 레이저 한 대 맞은 것 같네요. 유령 장판 실수도 없었구요, 근폭도 1틱 맞았나? 그거까진 잘 모르겠고

뭔 헛소리지 했는데 끝까지 적반하장에 남탓시전만 하셔서 그냥 이런 헬러 피하시라고 사사게 올립니다.

적반하장에 7번 누워놓고 그걸 세셨냐고 그 시간에 딜을 하지 그러셨냐고,

던전에서 좀 죽은 것 가지고 그러냐고 다른 사람한테 말을 할 땐 생각하면서 하시라고, 제 딜량과 인성 걱정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파티말로 파티원들한테 사과를 했다고 구라까지 시전하시는 순발력에 감탄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

오늘 내로 이 분 길드 간부 분들이나 길드장 님과도 따로 얘기 나눠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