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샤오와함께 초대 세체원을 나눠먹던 더블리프트

 

 

내가 더블리프트고 내가 베인이다라는 주옥같은 말을 남긴 슈퍼스타였다

 

 

엄청난 피지컬과 화려한 플레이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수많은 팬덤을 끌어모으게된다

 

 

이는 곧 CLG의 성적에 대해 '더블리프트는 잘하는데 팀원이 못받쳐준다'라는 결과를 내놓게 만들고

 

 

(곧 언급될 M모 님 빠들이 하던소리랑 상당히 비슷하다는게 재밌는점이다)

 

 

더블리프트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교체가 계속 이루어졌지만

 

 

정작 세계대회에서 가장 좋은성적을 올린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더블리프트를 방출한 뒤의 일이다

 

 

매드라이프도 역시 초대 세체폿으로 한국롤판 초대 슈퍼스타답게 아직까지도 상당한 팬덤을 가지고있으며

 

 

이 역시 소속팀 CJ의 성적과 바텀라인의 부진에대해

 

 

매라는 잘하는데 팀이못하네 원딜이 못하네 클템이문제네 빠른별이문제네 라는 팀킬을 낳았으며

 

 

역시 현재 지금까지 자기자신의 자리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교체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명가재건에 대한 불씨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

 

 

이 둘의 공통점은 캐리욕심(소위 캐리병)이 있고 실제로도 그 캐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것이다

 

 

하지만 한명의 개별적 움직임보단 팀게임으로 굳어진 롤에서 그 캐리력이 몇판에 한판 나올까?

 

 

작년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SKT의 서포터 울프가 매라에게 이런말을했다

 

 

매라선수는 몇판못하다가 한판잘하면 오오오매라신 이렇게되는데 왜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다

 

 

정글전향후 CJ에서 그렇게 욕처먹으면서 지내던 앰비션은 삼성가서 훨훨 날아다니고

 

 

페이커에 비견될 미드라는 CJ팬들의 찬양을받던 코코는 롱주에서 뭐하나? 또 팀이못받쳐주는건가?

 

 

마린하고 호각을다퉜다던 샤이는 뱅기랑 벤치에서 놀고있고

 

 

그냥 다 바꿔봣는데 계쏙 문제가 있으면 안바꾼쪽이 문제가 있는것이다

 

 

꼭 기량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독선적 판단,분위기 조성,자기중심적 행동에 문제가 있을수 있는것이니깐

 

 

세체미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외신의 칭송을받았던 페이커조차 메타의 변화에따라 캐리욕심을 줄이고

 

 

팀에 녹아드려는 모습을 꾀한게 보인다

 

 

지금은 2012년이 아니라 2016년이다

 

 

외계인 소리듣던 딩요조차 2년반짝하고 폼 하락하니간 버려졌다는걸 기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