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SKT 프리뷰
1. 스토브리그
2. 후니
3. 피넛
4. 페이커
5. 뱅
6. 울프
7. 총평

1. 스토브리그
듀크 뱅기가 떠나고 피넛이 들어올 때까지는 기대가 한껏 고조되는 듯 보였으나 후니가 들어오면서 기대가 묘하게 실망으로 바뀌고 뚜껑을 열어보기 전부터 후니의 챔피언 폭(성향)에 물음표가 붙어있는 상황
2. 후니
우선 딜링을 할 수 있는 챔프를 선호함. 그러나 라인스왑이 사라져 딜서폿이 대세가 되어 탱커가 강제되고 파괴전차로 인해 그와 시너지가 큰 탱커들이 현 탑 메타의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물음표가 붙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함.
꼬치는 밴픽에서 AD/AP비율과 탱딜의 조화를 중요시 함. 그 점에서 후니는 탱커를 필수불가결하게 다뤄야 할텐데, 과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라는 생각이 듬.
다른 팀원과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우선 초반의 과감한 움직임을 선호하는 피넛과 라인전의 승리를 바탕으로 스노우 볼을 굴리는 후니간의 궁합은 좋겠지만 뒤가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특히 라인이 긴 탑 특성 상 딜러는 망하면 그때부터 밑도 끝도 없이 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프리시즌 동안 안정적인 측면을 보완해야 할 것 같음.
3. 세체급식 피넛
급식이도 굉장히 공격적인 정글러고 성장이면 성장, 갱이면 갱, 커버면 커버 등 모든 것 하나 빠지는것 없는 정글러. 피지컬적으로도 센스도 뛰어난 정글이지만 SK전에서 뱅기를 상대할 때와 같이 수싸움에서 밀릴 때도 보이고, 가끔 무리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것이 단점.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정글러
4. 페이커
미드라이너 완전체
5. 뱅
세체원
6. 울프
세체폿이지만, SKT에서 가장 저평가된 포지션이 아닐까 생각. 우선 이니시등의 변수 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딜포터들도 잘 다룸. 물론 딜포터를 잡고 와드를 하다가 끊기는 경우가 있지만 물몸인 딜포터와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서포터의 한계라고 생각하며 현 서폿의 완전체 - 오더라는 측면을 제외하면 - 이지만 페이커 뱅기 뱅 등에 가려 심각하게 저평가 받고 있는 서폿
7. 총평
포텐셜은 좋은 팀. 수비적 성향의 선수 2명이 공격적 성향의 선수 2명으로 바뀌어 작년과는 팀 컬러는 극명하게 바뀐 느낌. 13 SKT K와 15 SKT보다 공격적인 팀이 될 것이고 16시즌 아프리카 같은 양날의 검을 가진 팀.
8. 블랭크
기복이 몹시 심한 정글러. 딜러보단 탱커 정글러를 잘 다루며, 시즌 중에는 메타 적응이 느려보이고 가장 큰 문제는 프로 정글러로서의 적응이 느린 것처럼 보임. 동선이 꼬이는 모습도 보임. 아직은 스타일이 확립되지 않은 정글러
9. 프로핏
상대가 큐베, 스맵이라.... 표본이 작아서 판단보류. 유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