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하라는 월탱은 안하고 디파이언스라는 북미겜을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_-;;;;;;
이번에 자주포가 너프된다고 다들 싱숭생숭 하신다는 말에 복귀 했죠

너프 되기 전에 간만에 타보자 하여 비주력을 뒤지다가 좋은 기름을 꺼내왔습니다

이 녀석은 소련제 6티어의 자주포로, 병둘이라는 상남자 탱크에서 이어지는 트리를 가졌으며
꼴랑 6티어 주제에 무려 203밀이라는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덕택에 연사 포각등 지못미..)


잡설 한번 풀어 보자면........
명심 할 것은, 다른 탱들도 모두 그러하나, 자주포는 '특히나' 맵을 많이 탄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자주신이어도 사선 안 나오면 손가락 빠는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게다가 장전 타이밍 맞춰서 적군이 몸 대주는 일이 흔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징징을 놔두고 바로 결론으로 가자면 '무조건 아군 라인에 맞춰야' 자주는 흥할 수 있다가 되겟습니다
저번에도 언급 했었죠, 아군이 못하면 못하는 호흡이라도 자신이 맞춰줘야 중박이라도 간다 라는 골자의......

이것은 맵리딩과는 다르게 추가로 지형도 읽으실줄 알아야 합니다
아군 전선이 어디에 배치되는가를 보고, 
'어떤 사선을 보고 자리를 잡아야 최대한 딜링을 하여 아군에 기여를 할 수 있겠구나'
라고 견적이 안 나오면 자주포는 결국 자신의 승률과 전적을 찢어 발길 유닛이 될것입니다..........

애당초 전선유지가 안되면 흥하기 힘든 영향력이 적은 유닛이니까요




영상 갑니다

1080p 가능합니다 :)
 

동영상 내용:
아군 주력이 서쪽과 센터에 포진 한 상황에서 
동쪽 지공 라인을 각개 격파로 지켜낸 후 서쪽 라인을 궤멸 시켜 승리



요즘 클전들 준비하시느라 정신 없으실텐데요
하나 말씀 드리자면, 자주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라고 하겠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고만고만 도토리 키재기를 제외하고 '리그전'을 하시겠다면 자주포가 없는 팀구성은 필패라 하겠습니다
물론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70% 이상의 맵에서는 자주포를 십분 활용 할 장소가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