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교환 공개 이벤트, 공격전 - 무의 감시관, 꿈의 도시 주간 퀘스트 - 오라클 엔진 등등 
흔히 소각대포라고 부르는 로켓 런쳐를 쓰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위 움짤처럼 보통은 한 발 한 발 쏴서 바로 터트리는데, 중화기 로켓 발사기처럼 데미지가 시원하진 않죠.

꿈의 도시 주간 퀘스트 - 오라클 엔진에서
'초월적인 축복' 또는 '리븐의 저주' 개조부품을 끼지 않은 채로 전투력이 650이라면,

직격피해 3572폭발피해 18921가 들어가는데.. 굳이 직격피해와 폭발피해가 나뉘는게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나름 이유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발사 후 마우스 좌클릭을 꾹 누르고 계시면 투사체가 충전되면서 데미지가 강화됩니다.
위 움짤을 보시면 충전은 총 2번을 걸쳐서 충전이 되구요.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그렇게 첫 번째 충전시 폭발피해는 42572이 되고,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두 번째 충전시 폭발피해는 66223까지 나옵니다.

그래서 녹화 후, 충전 시간을 프레임별로 나뉘고 입히는 피해량을 정리해봤어요.
자동 폭파라는 것은 2단계 충전후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고 자동으로 투사체가 터지는 때에요.

직격피해는 충전단계와 상관없이 3572로 동일하였고,
폭발피해는 18921 > 42572 > 66223 순으로 증가하였네요.
기본 폭발피해와 데미지 배수를 비교하자면 1.0 배 > 약 2.24 배 > 약 3.49 배 순으로 증가하였어요.

그럼 충전해서 쏘는게 이득이냐? 그건 아니였어요.

충전시간과 초당 발사수를 측정해서 계산을 때려보니 1단계 충전 > 기본 > 2단계 충전순으로 DPS가 높았습니다.
( 프레임을 나눠 보니 0.4 초당 한 발씩 발사했지만 프레임이 부드럽지 않아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

물론 탄약 수에 비례한다면 2단계 충전데미지가 가장 강력하니 
전투력이 낮으신 분들은 2단계 충전을 해서 적을 처치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무의 감시관에서는 재미용에 그치고, 오라클 엔진이나 무기 교환 공개이벤트에선 널린게 소각대포라
큰 지장은 없지만 저는 이 기능이 있다는걸 알고 나름 신기했었네요.
이런식으로 한 발 박아놓고 돌아다니면서 터트릴 수 있는게 다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