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심장 연퀘

 

빛의 심장퀘는 101렙에 직업전당에 가서 퀘스트를 완료하고 달라란에 나오면, 카드가가 줍니다. 카드가는 빛을 내뿜는 물체가 수라마르의 해안에 떨어졌다고 말하며, 그 물체가 지옥폭풍 자체를 꿰뚫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플레이어를 수라마르로 보냅니다.

 

수라마르에서 그것을 주워다 카드가에게 주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지금은 영상이 잠겨있지만 앞뒤 문맥을 봤을 때 ‘투랄리온’ 이 살아있고, 위험에 처해있다는 점이며, 투랄리온이 마지막 대사로 “우리도 이런 짐을 원하지 않았지만, 운명이 우릴 이끌었다” 고 하는 영상인 듯 합니다. 카드가는 이 물체의 용도를 알아내기 위해 플레이어를 벨렌에게 보냅니다.

 

엑소다르에 도착하면, 엑소다르는 군단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벨렌에게 이 물체를 보여줍니다. 벨렌은 “빛의 어머니여!, 미안하네 난 몰랐다네” 라고 하며 무릎을 꿇고는 이 물체의 이름은 빛의 심장이며, 나루 시초자 제라의 정신이 담긴 핵이라고 합니다. 그 핵 안에 담긴 것은 군단과의 전투에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하며, 제라에게서 탄생한 나루만이 핵을 열수 있고, 엑소다르에 있는 나루 오로스가 바로 제라의 마지막 후손이라고 합니다. 오로스가 파괴되면, 빛의 심장에 담긴 정보도 읽을 수 없게되니 군단은 이것을 노리고 침공한 것이구요.

 

플레이어는 벨렌과 함께 엑소다르의 심장에 갑니다. 그 심장부에서 군단의 에레다르 사령관 라케쉬가, 오로스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오로스에게 벨렌이 힐을 넣어 살려내지만, 라케쉬가 지옥절단기를 불러내서 오로스를 결국 파괴합니다. 플레이어와 벨렌은 당연히 라케쉬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전투중에 벨렌이 “아니야 뭔가 잘못됐어” 라더니 라케쉬를 공격하지 말라고 하고 제발 죽이지 말라고 소리치다가, 마지막엔 파티마저 끊고, 적대적으로 돌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라케쉬에게 마격을 날리세요)


 

라케쉬를 끝내 죽이면, 벨렌은 라케쉬가 13000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이라면서, 아들이 태어나는 날, 지금처럼 벨렌이 죽은 에레다르를 품에안고 울고있는 환영을 보았지만, 그땐 무슨의미 인지 몰랐다고 말한다. 벨렌은 빛의 심장을 가지고 카드가에게 가라며, 오늘 여기서 빛이 죽었다고 전하라고 합니다. 벨렌은 킬제덴에게 납치당한 아들이 악마가 된 것도 모른채, 예언에만 매달린 데 대한 자괴감에, 예언자의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엑소다르를 수리해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드레나이 병사들에게 말합니다.

 

 

--- 여기까지 해서 퀘스트가 끊어지다가 만렙때 이어집니다--









카드가가 직업전당에 찾아와서는 빛의 심장을 여는 열쇠를 찾았다며, 발샤라에서 찾은 창조의 근원인 엘룬의 눈물을 사용해 보자고합니다. 사용하면, 영상이 나오는데 지금은 잠겨있고, 카드가의 반응이 이렇습니다.

 



이후로 시초자 나루 제라는 일리단의 과거를 보자고 하며 여기로 이어집니다.

일리단의 과거에 대해선 얼마전에 올린 글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054&my=post&category=_2%EC%B0%A8%EC%B0%BD%EC%9E%91&l=21426


제라는 일리단의 과거를 다 보고나서 일리단의 영혼을 찾겠다고 하고는 퀘스트가 끝납니다.

 

p.s 지금 다시보니 투랄리온의 황금군대도 아르거스를 공격하다가 패배했나봅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엘룬이 나루를 만들었다는 설명부분입니다. 저게 카드가의 의견인가요? 아니면 다른곳의 설정도 

엘룬이 나루를 만들었다고 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