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검사에 이어 10번째로 선보일 신규 직업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되었다.

테라 인벤 특별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번 정보는 2차 티저 영상과 게임 내 실제 스킬 사용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11월 20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 비해 조금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차 티저 영상에는 10번째로 추가될 직업에 대한 컨셉 소개와 함께 사용 가능한 무기, 의문에 싸여있던 로봇 소환물에 대한 정체를 알 수 있다.

'코드명: 검은 사슴'으로 소개된 신규 직업은 하이엘프나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로만 생성이 가능하며, 마도 공학회 기계 공학 부문의 최우수 요원이자 최우선 위험 관리 대상으로 '공랭식 아케인 런쳐 MK-Ⅱ'라는 거대한 무기를 사용한다.


▲ 여성 케스타닉이나 하이엘프만 선택 가능한 신규 직업!

▲ 기계 공학의 정수인 런쳐를 무기로 사용한다


여기에 기계 공학 설정에 어울리는 '디스펜서'라는 아르보레아의 마공연합회 마법사들이 만든 기계 창조물을 소환하여 전투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환수도 존재한다


다음으로 거대한 런쳐를 사용하는 신규 직업의 실제 인게임 스킬 영상도 볼 수 있다.

총 세 개의 스킬은 모두 자세한 스킬명과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다른 직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연출 효과가 인상 깊다.

첫 번째 스킬은 전방 일정 범위를 대상으로 런쳐를 이용해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두 번째 스킬의 경우 궁수의 화살의 비와 같이 지정된 위치에 소형 미사일을 떨어트려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두 스킬 모두 공격 범위나 형태를 보아 광역 피해를 주는 것으로 예상된다.



▲ 전방을 빠르게 공격하는 첫 번째 스킬

▲ 기계 공학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두 번째 스킬


세 번째 스킬은 시전 시간이 조금 긴 편이었지만, 공중으로 뛰어올라 런쳐의 에너지를 충전한 후 전방을 향해 강력한 관통 레이저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스킬이 끝나는 시점에서 후방으로 상당히 먼 거리를 물러나는 것으로 볼 때, 공중 판정으로 스킬 시전 중 무적과 같은 효과가 부여된다면, 뛰어난 생존기이자 공격 수단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 강력한 관통 피해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세 번째 스킬!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신규 직업은 여성 하이엘프나 케스타닉 종족만 선택이 가능하고, 런쳐라는 거대한 무기를 사용한다.

또한 디스펜서라는 독특한 소환물을 통해 전투를 보조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단일 공격 능력보다는 광역 공격 능력에 조금 더 특화되어 있을듯하다.

한편 신규 직업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2월 중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신규 클래스 2차 티저 영상 ]




[ 신규 클래스 스킬 맛보기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