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테라'가 2012년 1월 25일 서버 통합을 실시할 예정이다.


'NHN 재팬' 은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테라’에 대해 오는 2012년 1월 서버 통합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3개였던 PK 서버를 하나로, PK 불가 서버 7개가 2개로 축소되어 통합된다.


지난 8월 18일 일본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테라'는 첫 날 동시접속자 48000 여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이는듯 했으나 아쉽게도 서비스 개시 6개월만에 서버 통합을 실시하게 되었다.


'테라'의 일본 서비스 요금은 1개월에 3000엔 (한화 4만 5천원), 3개월에 7,500엔(한화 약 11만원) 수준으로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타온라인 게임에 비해 2배 가량 비싼 금액이다.


한편 'NHN 재팬' 은 2012년 1월 25일 '테라'의 서버 통합과 더불어 '인스턴스 던전 쿨타임 절반 감소& 장비 드랍율 2배 증가' 이벤트를 28일부터 2012년 1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