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의 게임 포털 ‘올스타’가 22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KTH ‘올스타’와 일본 SEGA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공동 개발 중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2011년 말과 2012년 초 2차례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에 대한 서버 안정성 및 기타 기술적인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14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BT에는 테크니컬 테스트 동안 수렴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면 리뉴얼한 게임 내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딱딱한 텍스트 위주의 스타일에서 보다 더 직관적이고 비주얼적으로 변모한 UI를 통해 감독(유저)이 선수 영입 및 관리, 훈련 등 이전보다 구단 운영을 훨씬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 훈련 방식도 더욱 편리하게 개선돼 새롭게 선보인다. 감독(유저)은 각 선수들의 성장 방향을 미리 설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기를 진행할수록 선수들의 능력치는 자동으로 향상된다.

KTH 게임사업본부 홍희정 PD는 “많은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CBT 실시에 대한 소식을 드디어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풋볼매니저’ 시리즈보다 대중적이고 캐주얼적인 성격의 게임이 될 것으로, 이를 통해 기존의 게임 유저들뿐 아니라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다가오는 CBT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타’는 11월 초부터 대대적인 이벤트 실시와 함께 이번 CBT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작 '풋볼매니저 온라인'과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