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 정기 점검을 통해 일부 클래스 밸런스 패치를 포함하여 특별한 스탬프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스킬 밸런스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비검사의 '어둠 강림' 재사용 대기 시간이 120초에서 90초로 감소했으며, 대신 어둠 강림 강화의 공격속도 상승률이 5%에서 4%로 조정되었다.

사제는 마력회복 스킬의 전체 시전 시간이 2초 줄어들고, 시전속도가 10% 상승했는데 초당 MP 회복량 역시 기존 100에서 500으로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공격 스킬 사용 및 피격 시에도 효과가 삭제되지 않게 되었지만, 회복 유지시간은 절반으로 감소했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2배 증가했다.

광전사는 PVP 상황에서의 모아치기 위력이 5% 감소했고, 무사의 기력 방출은 툴팁에 치명타 확률 25%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치명타 유발 25% 증가로 적용되고 있던 부분이 툴팁 사양대로 변경되었다.


▲ 주력 스킬인 어둠 강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나 줄어든 비검사!


다음으로 가장 최근에 추가된 수호자 임무인 '바람과 불의 광시곡'은 바람/불의 정수 획득 시 상승하는 진행도 수치가 증가했으며, '정찰기 섬멸 작전'은 1페이즈에서 정찰기 파괴 시 상승하는 진행도 수치가 감소했다.

또한 복귀자 지원 시스템이 개선되어 이제부터는 '모든 혜택 받기' 버튼 클릭으로 퀘스트 자동 정리 및 퀘스트 진행 위치로 이동하게 되며, 이펙트 부분에서는 크리티컬 발생 시 피격 이펙트가 중복 출력되지 않도록 조정되었다.

한편 5월 31일(목) 점검 전까지는 불과 얼음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획득할 수 있는 '붉은 에메랄드 큐브'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노려볼 수 있는데, 피닉스와 유령 드래곤 소환 교본을 포함하여 불/얼음 스탬프, 각종 재료와 소모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붉은 에메랄드 큐브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들


해당 큐브는 우선 하루 16회 수행 가능한 발키온 지령서를 클리어하면 난이도에 따라 1개부터 5개의 '빛바랜 에메랄드 큐브'를 추가 보상으로 얻게 된다. 이후 이르카, 벨리카, 알레만시아, 카이아도르 등 각 대도시에 있는 잡화 상인에게서 1000골드에 '붉은 에메랄드'를 구입한 후 앞에서 획득한 빛바랜 에메랄드 큐브와 결합하면 '붉은 에메랄드 큐브'를 만들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은 모두 거래 및 길드 창고 보관이 불가능하며, 빛바랜 에메랄드 큐브는 6월 14일(목) 점검 시 일괄 삭제될 예정이다.


◆ 불, 얼음 스탬프 인게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