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업데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여 던전, 수호자 임무, 발키온 연합 지령서 등의 콘텐츠 개선이 3월 12일 정기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먼저 던전 및 보상 개편 업데이트 후 상위 던전의 클리어 난이도에 대한 지속적인 체크를 통해 예상보다 높다고 판단. 패턴 난이도 자체의 하향보다는 전멸이 발생할 만한 요인에 대한 우선적인 조정이 이뤄졌고, 오샤르 비용을 낮춰 상위 던전 트라이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세부적으로 '금비늘호(향해 지도 던전)'의 일반 몬스터의 HP를 하향, '왜곡된 리안의 지하 전당'은 패턴 피격 시 발생하는 체인 라이트닝이 1인에게만 적용되며, 휩쓸기 패턴으로 생성하는 구슬의 HP와 폭발 위력이 감소했다.

여기에 던전 타임어택 시간이 30분으로 변경되었는데 해당 사항은 '찬란한 파르퀴나의 둥지'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은 일부 패턴 위력이 감소했는데 그중에서 가두기 패턴 시 안타로스에게 부여되는 보호막 HP도 함께 줄어들었다.

특히 베르아크 성채 비밀 지역과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 왜곡된 리안의 지하 전당, 찬란한 파르퀴나의 둥지는 오샤르 부활 주문서 비용이 기존 500골도에서 250 골드로 감소했다.

또한 65레벨 이상 던전에서 드랍되는 아르보레아의 숨결 상자는 매우 낮은 확률로 인해 희귀한 가치를 가지는 보상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최초 기획 의도보다 많은 양의 아이템이 드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확률이 하향되었다.




다음으로 비행 수호자 임무 개선사항으로 비행 속도가 빨라지고 수호자 포인트 획득량이 대폭 상향되었다.

바람과 불의 광시곡에서는 푸른 구슬과 붉은 구슬의 스택량이 10에서 5로 조정, 콤보 유지시간이 증가해 한층 더 획득이 쉬워졌다.

정찰기 섬멸 작전의 경우 스파크 발사 연사 간격이 빨라졌고, 전설 수호자 임무 등장 쿨타임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증가하면서 마그누트, 에스트, 오스트의 HP가 각각 증가했다.

일반 수호자 임무 중에서는 후카의 훈련장 점수 획득량이 늘어났고, 갑각류의 식사시간: 말라코스라카의 HP와 작전명 모래바람의 바실리스크와 흉포한 바실리스크의 HP가 각각 상향 조정되었다.




이어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부분으로 엑소도르 장비 강화 확률 개선이 이뤄졌다.

전설과 신화 장비는 0~9단계 강화 성공 확률과 다크샤드 강화석 소모 수량이 함께 상향되었지만, 6~9단계에서는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희귀/고급 장비는 15단계까지 강화 성공 확률이 상향되었는데, 6~9 구간 강화 시도로 손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10~15단계에는 손상 및 하락 확률이 낮아졌다.

아이템 관련으로 길리안 코인의 이름이 발키온 코인으로 변경되면서 창고 보관이 가능해졌고, 교환 가능 아이템에 액세서리 증폭제와 길리안의 비밀 상자가 제거되는 대신, 일부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또한 승리의 인도자 평판 포인트 상점에는 신규로 '아르보레아의 은빛 결정체'가 추가되었고, 고급 등급의 성물/유물 아이템이 '착용 시 귀속' 속성으로 바뀐다.

이 외에도 출석체크 이벤트 UI를 통해 보상 획득이 불가능했던 문제, 마공사 빔 판넬 스킬이 해제될 때 스킬 사용이 안되는 등 일부 버그도 수정되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패치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