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레벨을 찍고 불의 신전을 기웃기웃 거리다가....우연치 않게 파티가 되서 처음으로 파티사냥을 해봤습니다.

우선 팟분들에게 제가 처음 파티를 하는거라 많이 어리버리하니까 지도해달라고 부탁하고 공홈에서 불의 신전 공략을

읽고 물약, 젤리 등등 챙겨서 여튼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정령 데리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는게 힘들더라구요. 특히 크메방 들어가기 직전에 꺽어지는 곳에서 꼭 몹들이

인식해서 한마리씩 달려들더라는 -ㅅ-;;; (애드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add...몹이 추가됬다는 건가? ㅎ)

그렇다고 굴곡진 곳에서 소환취소하고 다시 소환하자니 은근히 엠 압박이 커서 이러지도 못하고;;

애드 안내고 끝까지 정령 데리고 가는거....이건 그냥 경험만이 답인건가요? 아니면 크메 잡기 직전까지는 정령 소환

안하고 그냥 가지고 있는 마법으로만 처리하면서 이동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런지요?



영혼의 절규 놀이는 재미있었습니다. 구석으로 드리블하는것도 재미있었고...다행히 이건 금방 감이 잡혀서 애드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몹을 처리하고 그 다음 몹을 공격할때 마우스로 이동을 하다보니 계속 엉뚱한 타겟이 잡혀서

몇번 어리버리 타기도 했습니다. 언넝 키보드로 움직이는 컨트롤에 익숙해져야할텐데 전 아직은 마우스 컨트롤이

더 편해서 이건 당분간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습니다. 크메 목걸이랑 로탄 반지, 심판자 법서와 보옥을 득했습니다.

악몽으로 심판자를 크메로 업그레이드 시켜야겠습니다. 



ps: 스티그마는 지금 불꽃의 축복을 쓰고있는데....수호의 장벽도 써줘야하나요? 갑작스래 파티가 된거라 축복도

거래중개소에서 급하게 구한거라 파티상황에서의 스티그마는 뭘 써야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