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일이 없는 관계로 좀 오래했습니다만....

우선 매번 도는 악몽과 주화퀘 강철선실 등등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번씩 돌아주고 난 다음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인테르디카 미션이나 끝내 볼 요량으로 인드라투 군단과의 혈투 + 군단장 퀘팟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지는 동안 키샤르와 인드라투 주둔지 입구를 왔다갔다 하면서 솔플을 했는데 2시간 동안 아무도 안오더군요 -ㅅ-





어찌어찌해서 수호성 궁성 검성 치유성 호법성 + 정령성(본인) 조합으로 파티가 구성되었습니다.

치유성분은 55랩인가 여튼 도우미로 오셨고 수호성분이 50랩, 나머지는 다들 43~46 랩 사이.

문제는 검성님이 군단퀘는 끝내고 군단장퀘만 남아서 곧바로 요세입구로 텔가시는 바람에 5인으로 크랄투마그마

진입했습니다. 치유성님 제외하고 다들 처음 온 듯 하더군요.




와........그 호위대장 드라팔가였나.....그놈 잡으러 가는게 정말 힘들더군요. 치유성 제외 전멸만 4차례였나;;

여튼 겨우겨우 잡고 퀘스트 완료하고 마지막 군단장 인드라투 미션을 하기위해서 페렌토에게 퀘받고 텔 슝~

했는데 치유성님 갑작스런 집안일로 접 종료.....수호성님 말없이 팅기시더니 감감무소식.....

결국 군단장 미션만을 남기고 파티 쫑 -_ㅜ




사실 파티원만 구해지면 바로 소환해버리면 되는데 크랄투마그마 동굴의 그 빡신 여정에 질려버려서 더이상 있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마침 매칭에 강철 갈 로브구한다고 해서 지원했더니 단박에 팟초대가 되어서 냉큼 달려가 주었습

니다. (유일 상의 하의 먹고왔음 -ㅅ-) 그거 하면서 인드라투 퀘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안난다고 투덜댔더니 팟 41랩

치유성님 한말씀......자기는 레기온 식구들이 (혈맹이나 길드 같은걸 레기온이라 하는 모양이죠?) 밀어줘서 쉽게 끝냈

다고 하더군요. 완전 부러웠습니다. 미션때문이라도 레기온 가입을 할까....생각이 들 정도로요 ㅋ_ㅋ 

딱히 키나도 없고 현질도 할 생각은 없어서 데바니온퀘로 방어구 퉁칠려고 했는데 50 데바퀘가 미션을 다 완료해야만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빌어먹을 인드라투 퀘를 과연 인맥없이 끝낼 수 있을련지;;;



접 종료하기전에 아직 바람의 정령 3 를 배우지않은게 생각이 나서 공홈 검색을 해보니 화염발게스터 였나...하튼 멍멍

이가 준다고 하더군요. 3시간 동안 사냥했는데 안나온다고 드랍률 개판이라는 평가를 보고 중개인 검색해보니...가격이

1천만.....1천5백만...

인벤에 키나는 1500만 뿐인지라 그냥 사냥해서 먹어야겠다 결정하고 이동.

불정 뽑고 한마리 잡으니 바로 나오더군요 (응?) 나이스 외쳐주고 클릭해서 배우는 순간 머리를 지나쳐가는 한가닥...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정령은 불정만 주구장창 썼는데 앞으로도 PVP 할 생각이 아니라면 바정을 쓸 일은 없을거 같고...

설령 쓴다 하더라고 레벨 3짜리 바정은 그냥 지나가는 레벨급일테고.....게다가 1업만 더하면 불정 4랩을 배우니 43랩

때만 손해보면서 사용하면 되니까 그냥 법서를 파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하지만 이미 배워버렸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