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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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9:44
조회: 470
추천: 5
크로메데의 비극 스토리 2부그로부터 한참의 세월이 지난뒤 크로메데는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 사이 아트레이아는 격변을 겪으며 세상 곳곳이 무너졌지만 그녀는 그런것따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은채 세상곳곳을 누비며 각성의 아티펙트를 찾아 나선다 지금의 페르노스가 방벽의 바깥으로 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것처럼 크로메데는 각성의 아티펙트를 무조건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주장이 옳바른 주장인지는 알수가 없다 인과율의 파멸 세상의 파멸조차도 상관없이 롭스틴을 살리고자했던 크로메데의 주장이 바르게 받아 들여 질지는 알수 없었다 놀랍게도 그녀에게 추종자가 생겼고 그 추종자들과 함께 각성의 아티펙트를 찾아 나서게된다 그 과정에서 마르쿠탄을 섬기다가 용제 파프니르를 섬기는것으로 배신한 운명의 아칸수장 시게베르트와 충돌하게 된다 그녀는 시게베르트의 손에 들린 각성의아티펙트를 활로 쏘아 맞추고 그것을 가지고 도망가게된다 시게베르트의 추적은 끈질기고 집요했다 크로메데의 반격은 무용지물이고 시게베르트의 일격을 맞은 크로메데의 자아의일부가 파편이 되어 떨어져 나갔다 그녀는 자신의 아지트인 불의신전까지 몰리게 되고 불의신전 끝까지 몰린 크로메데는... "다시한번 롭스틴을 만나고 싶어..나는 절대로 포기할수없어" 그말을 남기고 소원의 거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거울에서 되돌아 나온것은 욕망의 화신이었고 그녀는 그곳에서 손잡았던 네몬일행에 의해 쓰러졌다 끝내 롭스틴을 되살리지 못한 크로메데의 무너진 마음을 거울은 파고들었다 곧 거울은 크로메데의 모든 자아를 삼켜버리고 그녀의 파편과같은 잔재만을 남기게 된다 그 잔재또한 온전한 하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거울은 그녀의 그 잔재또한 여러갈래로 쪼개버렸다 지금의 불의 신전엔 그녀의 쪼개진 여러갈래중 욕망이 차지하고있다 그 욕망은 욕망의 잔재일뿐 크로메데가 아니다 불의신전에서 데바를 맞이했던 그 크로메데는 크로메데가 아니다 그녀가 가진 욕망의 잔재일뿐이다 하지만 그 욕망의 잔재조차 롭스틴을 놓을수없었다 "롭스틴..나는 꺼지지 않는 욕망의 불꽃에 갇혔어..." 욕망의 잔재가 거울에서 나오면서 하는 그 말은 잔재조차 롭스틴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또다른 자아의 잔재는 다른조각을 만들어 내는데 그녀가 가지고 싶었던 그녀가 행복했을 세상을 만들어냈다 그곳이 바로 붉은 연심의 조각이다 그곳이 진정한 크로메데의 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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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