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이 지금 하나씩 추가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현재 총 4개 (루드라, 바고트, 무스펠, 델트라스)

아이온2 특성상 영웅장비 계승 때문에 1분 컷 나는 개깔개 성역이라도 무조건 10명을 구해서 돌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성역이 계속 추가되면 저 4개에 더해서 새로 나오는 성역까지 매주 전부 돌아야 하는 건가요?

성역이 어려워서 힘들다는 게 아닙니다.


1분짜리 콘텐츠 하나를 돌기 위해 매주 10명을 구하고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 이 의미 없는 반복 자체가 너무 귀찮습니다.

진심으로 궁금한데, 다른 RPG에서도 고렙 유저가 자기 레벨보다 한참 낮은 던전을 장비 때문에 매주 필수로 돌아야 하는 경우가 있나요?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이번에 피로도를 이유로 성역을 주 3개까지만 돌 수 있게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제한을 둘 게 아니라, 예를 들어 저레벨 성역은 고렙이 굳이 돌지 않아도 되게 하고, 해당 성역의 계승 보상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성역이나 다른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구조대로라면 성역이 추가될수록 해야 할 숙제만 계속 늘어나는 거잖아요.

깨기 힘들어서 불만인 게 아니라, 고렙이 과거 저렙 콘텐츠를 매주 강제로 반복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성역을 계속 추가할 거라면 이 부분은 한 번 제대로 고민해봐야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엔씨~ㅍ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