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를 플레이하다 보면 특이한 파티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특히: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
무의 요람

이 두 던전이 대표적입니다.

공통점은 거래 가능한 키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며,
그만큼 파티 모집 방식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 키벨런 문화

특히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에서는 이른바 “키벨런” 문화가 유명합니다.

※ 키벨런:
케벨리스크를 미리 등록해두고 특정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여 공략 시간을 줄이는 방식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 파티 모집이 아니라 사실상 ‘납입 구조’

아이온2를 처음 접한 유저라면 당황할 수 있는데,
이 두 던전은 일반적인 “파티 모집” 개념보다:

→ 일정 조건을 맞춰 “난입하고 들어가는 구조”

에 가깝게 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이한 장점컷 문화

더 특이한 부분은:

방장의 장점(과거에는 장비점수 의미)
현재는 사실상 전투력 기준

인데,

정작:

방장의 전투력이
본인이 요구하는 장점컷보다 낮거나,

심하면:

본인 전투력 대비 거의 2배 수준의 컷을 요구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결국 구조는:

“나는 키벨런 해놨으니”
“다른 사람 전투력으로 빠르게 돌고”
“키나나 장비 이득 챙기겠다”

형태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실적인 개선 방향

수차례 건의가 있었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개선 가능성이 있다면:

→ 방장 닉네임 옆 전투력 표시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파티에 들어가는 유저들도
어느 정도 감안하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아이온2는 게임 자체도 중요하지만,
특유의 파티 문화나 암묵적인 룰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규 유입 유저분들은:

장점컷
키벨런
난입 구조

같은 문화가 있다는 점 정도는 알고 시작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