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최소 캔슬 시간이 0.5초로 설정된 것이라면 살성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뼈아픈 타격입니다.
게임에서 0.5초는 반응 속도 기준으로 매우 긴 시간입니다. 살성 유저들이 체감할 영향과 실제 플레이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0.5초 제한이 살성에게 미치는 영향
* 극단적인 역체감 (버벅임):
  * 기존 고련된 살성들이나 매크로 유저들은 0.05~0.1초 만에 스킬을 씹고 다음 모션으로 넘겼습니다.
  * 0.5초가 적용되면 이전보다 스킬 사이의 대기 시간이 5배 이상 길어지는 셈이라, 스킬을 굴릴 때 툭툭 끊기고 턱턱 막히는 듯한 답답함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 1초당 쏟아붓던 스킬 수 반토막:
  * 1초에 스킬 3~4개를 우겨넣던 연계가 0.5초 제약 때문에 최대 2개 남짓으로 강제 제한됩니다.
  * 아무리 기본 계수를 10~20% 올려줬어도, 타수 자체가 절반 가까이 깎여 나가기 때문에 순간 폭딜량(Burst DPS) 타격은 피할 수 없습니다.
* PvP 암습 연계의 허점:
  * 암습 후 0.5초 뒤에야 심장 찌르기가 나간다면, 상대방이 암습에 걸린 상태에서도 스턴 해제기(충격 해제 등)를 누르거나 방어 스킬로 반응할 수 있는 넉넉한 틈이 생겨버립니다.
실전 체감 요약
스킬 계수 상향 덕분에 샌드백을 치는 장기전(PvE) 전체 딜량은 어느 정도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성의 본질인 "손맛, 빠른 연사 속도, PvP 0초 컷 순간 폭딜" 측면에서는 0.5초라는 수치가 사실상 살성의 최대 매력을 크게 꺾어놓은 셈입니다.
내일 패치 직후 0.5초의 박자감을 직접 눌러보시고, 조작감이 도저히 적응되지 않는다면 타 직업 이전을 진지하게 고려하셔야 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