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노아 서버에 서식하고 있는 군터 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달빛낭만 원정대에 가입하여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픈베타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원정대 인원들끼리 조금 더 단합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친구가 간부진에게 건의를 하던 도중 두명의 유저(나나세렌 과 다른 한 분)이 개입하여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맘에 안들면 니가 나가면 되지 말이 많냐는둥 꺼지라는둥 쌩뚱맞게 쌍욕을 했습니다.

 

간부진들과 다른분들이 중재를 하긴 했지만 말을 듣지 않더군요.

(간부진과 나머지 대원분들은 정말 매너있게 저희를 대해주셨습니다.)

 

친구는 대화로 풀어질게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최대한 침묵을 지켰습니다.

 

저는 제 친구의 잘못도 있는것이라 판단하여 최대한 중재를 시키고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라고는 하나 친구가 건의사항을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표현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욕할 상황은 아니었는데 좀 심하게 욕을 하더군요.

 

어찌됐든 발단은 제 친구이기 때문에 원정대에 남아있으면 피해만 될것 같아서

 

저와 함께 달빛낭만 원정대를 나왔습니다.

 

물론 추후에 원정대장님께 문제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도 전해드렸구요.

 

이렇게 달빛원정대를 나와서 다른 원정대에 가입하여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달빛낭만분들 중 말 주고 받았던 분들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고 지냈구요.

 

그러던 중 나나세렌이라는 사람이 재판을 받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재판창은 어디서든 볼수 있기에 마을에서 제작을 하고 있던 저는 눈길이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재판중 재판관이 나나세렌에게 같은 원정대 물건을 서리한것에 대하여 언급했습니다.

 

저는 달빛낭만 원정대에 있을때 누군가 원정대 채팅으로 나나세렌 에게 서리를 당하고 다음부터는 같은 원정대 물건

 

서리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 것을 보았던게 생각났습니다.

 

그 분이 착했는지 그냥 그러지 말라고만 말씀하시고 얘기 안하시더군요.

 

아무튼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한번만 봐주세요 뿌잉뿌잉" 이라던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재판관과 배심원들은 최고형에 처하자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나나세렌은 "이시발새끼들아" 라고 욕을 했습니다.

 

보고 있던 저는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쓰레기짓 하고 있네" 라고요.

 

말을 하지 말까 생각했는데 게임이라지만 나나세렌이 하는 행동이 너무 보기 안좋아서 한마디 던졌습니다.

 

그러자 나나세렌은 "니 면상이 쓰레기" "느금마" "느금마 쓰레기" 등 참 ... 가관이었습니다.

 

전체채팅으로 저에게 달빛낭만에서 욕을 먹고 추방당했느니 쓰레기짓해서 추방당했느니 뭐니 헛소리 하길래

 

사건사고 게시판에 올립니다.

 

저는 에노아서버에서 누군가에게 욕먹을짓 한적도 없으며 욕먹은적도 없습니다.(나나세렌을 제외하고요)

 

그리고 위 내용의 증거이자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스샷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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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샷 두개는 귓말입니다. 시간의 흐름에따른 순서이구요.

 

게임 하면서 화나면 욕하고 장난으로 반말하고 어느정도 이해 합니다만... 이 정도까진 아닌거 같네요.

 

물론 저도 잘한건 없지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나나세렌 이 사람 달빛낭만 원정대에서 또 무슨 잘못을 했는지 현재 무소속이네요.

 

나나세렌이 무슨뜻인지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무슨 야근병동? 뭐 이런게 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