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랭 KD 0.5로 에임 구리지만 자리하나 잘잡는 것 때문에 그마 찍고 현타와서 카카오 배그를 해봄
간단한 후기 써봄

1. 주위에 총소리 나도 핵이나 나보다 훨 잘할 사람이라는 아닐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뛰어가게 됨.
자신감은 확실히 상승(스팀에서 실력늘리려면 포친키나 학교 가라는 것과 비슷)

2. 핵이 있다는 것은 못느끼겠음. 물론 전체 섭으로 봐서는 아예 없진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핵에 죽은 기억은 없음.

3. 스팀이 잘하니 카카오가 잘하니 따질 필요가 없음. 어차피 내가 1등하면 대만족(어차피 프로할 것도 아닌데)

4. 배린이는 확실히 많음. 차가 옆으로 누워버려서 그걸 바로 세우려고 몸으로 밀고 있는 배린이도 있었음.
하지만 내가 죽인 친구가 원래 실력이 shroud 인지 그냥 나같이 잘 못하는 아재인지 알 것 없음(죽인사람 전적은 뒤져보지 않으니까) 그냥 1킬 1킬 늘어날 때마다 기분이 좋으면 됨

5. 핑 차이는 확실히 넘사(파밍랙 전혀 없음)

6. 듀오 생기고 티밍은 아직까지는 못봄

7. 새벽에 큐 안잡힌다는 건 다 낭설.. 안개맵도 80명 이상에서 시작
(이전에 서버 팅 있었을 때 짤로 우려먹는 건...).. 
게임 잡히는 시간은 보통 스팀 게임 잡히는 것보다 한 5초 정도 더 걸림

8. 급식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나 게임하는데 1도 영향 미치지 않음

Tecnosh 방송 보고 실전 연습하려고 다시 시작했는데
멘탈케어가 됨

부계정 만들꺼면 카배도 괜찮음

처음 사는 사람이 카카오/스팀 어느걸 선택하느냐? 이런 질문을 한다면
같이 할 사람 없으면 카카오, 친구가 스팀이면 스팀... 이렇게 가면 될 것 같음
스팀 배그 하다가 카카오 배그 맛본 사람은 다시 안돌아가게 되어 있음
욕 먹어가면서 지역락을 건다든지, 손해를 감수하면서 스팀배그에서 카카오로 무료로 넘어가게 할 이유가 없음

적어도 32000원의 가치는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