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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 14:54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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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충격 먹었습니다.거의 일주일 전에 엔딩과 에필로그까지 완료했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공략 없이 이어서 플레이하느라 520시간이 넘어서야 방금 성소 코어 획득법을 알아냈습니다... ㅋㅋㅋㅋㅋ 혹시 초반에 성소 코어 얻는 법을 튜토리얼 알림창으로 알려줬었나요? 제가 놓친 건지 너무 오래되서 아예 기억이 없는데 지금 약간 멘붕 상태네요. ㅋㅋㅋ 그동안 쿠쿠새 장비는 초반에 테스트 겸 기본 장비 몇개만 제작해보고, '나중에 제작 재료 다 모이면 각 잡고 제대로 만들어보자' 하며 거의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필드를 탐험하며 직접 발견하는 재미가 워낙 쏠쏠했고, 그렇게 얻는 장비들만으로도 진행이 차고 넘쳤어서... (저도 모르게 나만의 엔드 콘텐츠로 남겨둔 느낌이었네요.) 그러다 붉은사막 지역을 탐험하며 마지막 마녀인 힘의 마녀도 만나고 성소 퀘스트도 모두 완료했습니다. 당연히 '마녀 퀘스트 최종 보상으로 흰까마귀가 코어를 주겠구나' 하고 지켜봤는데, 따로 주는 것도 없이 보물상자에서 망토 하나 얻고 끝이더라고요? 당황해서 머릿속이 하얘진 상태로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돌고 돌아 성소로 다시 돌아가서 겨우 알아냈습니다. 성소에 빛 반사 기믹이 있을 줄은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상상도 못 했고 그냥 '예쁘게 잘 꾸며놨네.' 정도로만 생각했네요. ㅋㅋㅋ 이 게임은 유저 뒤통수를 때리며 똥멍충이로 만드는 데 엄청난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Positive) 다른 분들이 몇백 시간 만에 어비스 흔적 말고도 표석이나 하늘길 관문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걸 알아채는 것처럼, 저도 이걸 이제야 알게 돼서 뭔가 허탈하면서도 내내 모르고 있던 새로운 요소를 발견해서 너무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ㅋㅋㅋ 이래서 제 인생 게임이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
EXP
146
(46%)
/ 201
파이웰 대륙의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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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르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