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8 데메니스 파트를 끝내고 서브 퀘스트를 좀 깨다가 보면 나오는
마르셀 가문 진영의 퀘스트 한밤의 서커스
(필자는 현재 챕터 9를 끝내고 10 시작부에 있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이 퀘스트는 특이하게, 마르셀놈이 밤에 만나자며 클리프를 기다리게 한다.
다행히도 밤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현장에 가면 기다리기 버튼이 나온다.

그렇게 따라가게 되면...


"나랑께!"


이런 친구가 튀어나온다.

거대 보스인데다, 어쩌면 대다수 유저가 처음으로 만나게 될 '기믹형' 보스다.





다만 필자의 스펙이 이제 기믹형이고 나발이고 그냥 뚜까팰 수준이 되었기에, 게임의 재미를 위해 이번에도 야생동물 사냥용 복장, 줄여서 야동복을 입어 자체 너프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개 멍청하게, 일단 본 장비로 공략 사진 찍고 죽일때만 저거로 입으면 되는걸 공략 사진 찍을때부터 저거 입고 해서 고생을 두 배로 한 기분이다.

일만 하다보니 머가리가 굳은 것 같다.



이 보스는 일견 위압적인 크기에 말도 안 되는 공격 범위, 그리고 엄청난 방어력 덕분에 심히 화가 날 수 있는데, 방법만 알면 공략은 아주 간단하다.

...그 전에, 대부분의 공격이 뇌속성이므로 기믹 없이 전투를 즐기고 싶다면, 뇌속저만 맞추고 헤딩을 해보자.

보스전 시작하면, 빛반사로 약점을 알아내라고 헛소리를 하는데 무시해라.
뭐가 어떤 표시인지 설명해준적도 없는 주제에 약점 파악은 개뿔.



이제 공략 시작한다.


보스전이 시작하면 딱 저 네모칸 앞에 서있게 된다.
하지만 도망가는 시민 npc도 많고 붉은사막의 특징, 시네마틱 끝나자마자 선빵치는 싸가지 없는 보스놈 탓에 옆으로 도느라 저 위치를 놓치기 마련인데

잘 보면 원형으로 되어있는 보스전 맵에서 저 부분만 툭 튀어나오 있는 걸 볼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저 네모에서 나가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저기에 서면 보스의 대부분 패턴이 사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이랬다. 닿는 건 닿는다.)

그렇게 되면 저 놈이 뭘 하냐.



저런 코코볼 같은 걸 쏜다.


혹은,



저렇게 깍지 끼고 토르 해머를 시전한다.
폼만 저런 게 아니라 진짜로 벼락이 떨어지는데,
벼락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약하고 중요한 건 그 이후에, 화속성의 미사일을 쏜다는 것이다.


저 코코볼이나 미사일을 우리는,


이 스킬로 반사해 줄 거다.



요로코롬 미사일을 모아서 쏴주면, 자동으로 약점을 조준해준다.
우리는 그걸 지정타 버튼으로 무지개 반사 해주기만 하면 된다.

정확히 말하면, 보스의 손등이 화속성 약점인데, 크게 의미는 없다. 어차피 한 번 때리면 사라지기 때문에.

그렇게 쏴주면.



단 한 방에 무력화 게이지기 꽉 차는 모습.
혹은 경우에 따라서(미사일을 많이 못모으거나 하면) 한두틱이 남는데,
가까이 가서 지정타 쏴주면 뻗는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보스 주변에는 턱이 있어서 걸어서는 나올수가 없다. 여기서 시간 끌리면 보스가 눕는데, 보스한테 끼어서 기껏 그로기를 띄워놓고도 아무것도 못하고 만다.


아무튼.

1페이즈에서는 보스가 그로기에 걸리면 이렇게 옆으로 눕게 되는데,




보스가 누우면 이런 튜토리얼 문구가 뜬다.
사진과 문구만 보면 적에게 매달리기를 써서 우클릭을 박으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속지 말아라.
필자는 붉사를 100시간이나 했는데 아직도 저 매달리기가 발동되는 조건을 모르겠다.
여러번 시도해봤으나 한 번을 제외하곤 매달려지지 않았다.

게다가, 배럴 남작은 지x 염병이 너무 심해서 매달려서 오래 버틸 수도 없는데다
정작 매달려서 찔러도 별다른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

이건 펄어비스의 농간이다



우리는 보스의 손등이나 어깨 부분에 찌르기(키마 기준 시프트 우클릭)을 처박아주면 된다.




그 이후 우클릭, 깊게 찌르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보스가 반피가 된다.

이렇게 두 번만 반복하면 1페이즈 끝이다.


그럼 대망의 2페이즈.





별거 없다.
패턴도 똑같고.

똑같이 무지개 반사 해주면 한방에 그로기가 된다.

하나 다른 점은,




이번엔 보스가 이렇게 앞으로 뻗는다는 것이다.

페이즈 1에서 우리는 보스의 손등과 어깨의 코어를 이미 깼다는 설정이므로, 이제 보스의 약점은 머리 뿐이다.

똑같이 찌르기를 해주면 되는데,

저때, 붉사 특유의 뭐같은 조작감이 자꾸만 보스의 손으로 찌르기를 유도한다.

여러번 찔러서 안 들어가면, 속이 터진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클리어.

보상은?



.........

그래, 스킬이 좋은 거겠지.



.......
머리에서 폭죽이 튀어나오는 효과다.
다른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



그래도 룩은 제법 괜찮은 모습.


또 다른 보상도 보자.



데미안 전용 망토다.

클리프면 그대로 밤에 찍었겠지만, 데미안은 밝은 곳에서 찍어주기 위해 잠시 기다린다.






이건 룩도 별로네....



아무튼 이걸로 공략 끝이다.

고생 좀 했는데, 추천 좀 쾅 박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