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일해서 콘솔로 구매 후 벌써 90시간 정도 할 정도로
꾸준히 하고 있는 뉴비입니다. 1600에서 1788정도 됐고요
혼자 할 수 있는건 남들 시간도 귀중하기에 혼자 하고 있습니다.
투력이 아직 낮은건 얻고 싶은 경이 하나가 생겨서 한동안 주간퀘를 못했습니다.
혼자 못하는 컨텐츠도 많고 레이드도 입문해보고 싶은 욕심에
클랜 소개글 같은거 보고 두번정도 가입했는데
레이드 초행팟은 커녕 제대로 된 파티도 못해봤는데
심지어 30주년팩에 중화기 무기 하나 얻는게 퀘스트였는데
혼자하다가 어려워서 말했더니..(뉴비의 마음은 클랜도 생겼겠다 같이 돌아드릴까요? 를 기대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거 혼자하면 어려워요" 가 다였다는 ㅠㅠ
뉴비가 보기에 달콤한 소개글처럼 초행배려 차원에서 조금의 관심이나(먼저 손 내밀어주는) 진짜 클랜차원에서 찐 운영하는 그런 가이드팟이 잘 돌아가는 곳이 있을까요?
클랜 소개글만 보면 모두 찐인데 말이죠.
모든 클랜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이제 클랜 소개글 보고 가입하는게 두렵습니다.
뉴비가 벼슬은 아니지만 모든 게임이 뉴비가 먼저 뭔가 말하기엔 낮설고 두려운게 사실이며 모집글에 준비물도 모르고, 있어도 부족한 상태에서 "저요 저!" 하기에도 주저스러운게 현실입니다.

근래에 데가 하면서 느꼈던 건데 결국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일기글이 되었는데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절대 모든 클랜이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