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 종교인의 논쟁..

 

 

 철학자와 종교인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원칙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종교인이 비웃는 투로 철학자에게 말했다.

 

 "철학자들이란 마치 어두운 동굴 안에서 눈을 가린 채 동굴 속에 있지도 않은 검은 고양이를 찾는다고 법석을 떠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자 철학자가 종교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종교란 역시 어두운 동굴 안에서 눈을 가린 채 있지도 않은 검은 고양이를 찾다가, "내가 찾았다!" 라고 외치는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