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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04:37
조회: 307
추천: 2
투자전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지금 한창 투자전이 벌어지는 때에, 투자전에 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동맹항에 자국 깃발을 꽂는 가장 큰 이유는 관세혜택입니다. 자국 동맹항의 경우 무관세로 물품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매매가 이루어지는 벨벳항, 단가 높은 물건을 파는 매입항, 멀리서 가져온 물품을 팔 수 있는 매각항이 자국 동맹항이냐 아니냐에 따라 순익이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죠. 점유율의 경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국가가 그 동맹항에 깃을 꽂을 수 있고, 점유율에 따라 교역소에서 살 수 있는 물품의 개수가 달라지며, 또한 회계로 교역소 주인과 교섭할 때 교섭횟수를 비례적으로 늘려줄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자면 주요 동맹항에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자국 깃발을 꽂으면 장땡인 겁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주요 동맹항'이기 때문에 그만큼 타국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죠. 그런 경쟁이 투자전이며, 이 투자전에 들어가는 두캇의 규모는 기본이 억단위 이기 때문에 작업장이 아닌 이상 효율적인 두캇 사용으로 최대효과를 발휘하고자 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점유율 변동은 '발전도*1000두캇'이 1%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걸 기본으로 그 동맹항에 깃발을 꽂고 있거나 50%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국가유저가 투자를 하게 되면 패널티를 얻어 점유율 변동이 1%보다 낮게 되고, 그 반대로 점유율이 낮은 국가유저가 투자하게되면 1%보다 높게 반영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50%이상으로 점유율을 높이려면 비례적으로 %당 들어가는 두캇이 많아진다는 거죠. 그와는 반대로 기껏 50%이상 점유율을 올려놨는데 타국가는 들어간 두캇보다 더 적은 두캇으로 그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전이 장기전으로 갈 경우 살짝 깃발만 바뀔 정도만 두캇을 투입하여 깃발을 확보하고, 그 후에 들어오는 타국자금만큼만 계속 방어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 이 점유율 이란게 국가세력치에 반영됩니다. 그리고 국가세력치에 따라 관세가 정해지지요. 국가세력치란게 발전도가 매우 낮은 동맹항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 보다, 자국 동맹항이 아니어도 발전도가 높은 항구에 점유율이 더 높게 쳐주는 경향으로 보입니다(예로 네덜이 남미서해안을 모두 동맹항으로 해도 국가순위는 6위를 벗어나지 못했음). 즉 관세가 국가 순위에 따라 고정적으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국가세력치에 연동되어 정해지게 되죠. 투자전을 잘못해 발전도가 높은 항구에 자국 깃발은 꽂지못하고 30%이상씩 점유율만 있으면 관세혜택을 받을 자국 동맹항은 없으면서 관세만 높게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뭐 관세가 점유율 10% 올렸다고 1% 인상 되는 식으로 민감하게 반영되는게 아니긴 합니다. 다음으로는 그럼 어디가 주요항구가 되서 투자전의 대상이 되느냐 입니다. 앞서 얘기 했다시피 점유율은 구입수량과 교역소에서 회계스킬 사용횟수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점유율에 따른 구입수량 증가량은 점유율 10~20%당 물품개수 1~2%정도(정확하지 않음)로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이 회계스킬은 어디에 중요하게 쓰이느냐가 문제인데, 당연히 매각항에서 물품을 팔때 중요하게 쓰이지요. 1000두캇짜리를 20%깎는거 보다 그것을 2000두캇에 팔때 20% 올려 파는게 더 이익이 높지요(물론 둘다 가능하다면 더 좋겠지만). 또 살때 10%의 관세를 받는거보다 팔때 10%의 관세를 받는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즉, 높은 점유율과 동맹항의 깃발은 매입항보다는 매각항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매각항을 안정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매입항에 투자전을 주력한다면 그건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것이 되어버립니다. 단, 게임 시스템상 국가세력치가 낮을 수록 관세가 낮기때문에 국력이 약한 국가의 경우 강대국과 겹치게되는 유럽내의 매각항을 두고 소모적인 두캇 싸움을 벌이는 거보다 겹치지 않는 외부의 매입항에 주력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겠지요. 이런 것과는 별개로 디우 캘커타 마술리파탐같이 그자리에서 생사를 사서 벨벳으로 만들어 파는 벨벳항의 경우 매입항이자 동시에 매각항이므로 특수항으로서 그 중요도가 매우 특별한 항구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반면 깃온의 성지인 자카르타도 그자리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긴 하지만 깃온 자체가 발주서 가격에 비해 수익이 없기 때문에 이는 벨벳항처럼 특별취급할 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투자전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대로만 쓴 거기 때문에 틀린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리플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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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ia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