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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6 01:16
조회: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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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명님, 혹은 이스크라님, 아님 아무나.잘들계시지요?
그저 연말이라... 아무 상관도 없는 분들 이름 들먹였습니다. 저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저란 놈이 뭐, 하실테지만... 상관 없답니다. 위에 두분들도, 저 놈이 왜, 하실텐데요. ㅎㅎㅎ. 게임이나 통신이나 스토커마냥 제가 관심 갖고 덤벼들었던 인물들 중 몇분이시기에, 때도 때이니만큼, 그저... 인사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정말, 잘들 계시지요? 흔한 인사치례로 다사다난한 시간들 속에, 무던히도 무던하게 한해 잘 버텨낸 저 자신에 대한 위안과, 나만 아니라면, 이라는 못된 심정으로, 이제 그만, 아니, 이완 상관 없게 그만.... 위의 두분들, 혹은 몇몇 분들만큼은 좀 더 ... 그간의 시간들을 충전의 시간으로 갖고 힘내 주셨으면 하는 바람. 참, 못된, 아니, 더러운, 바람으로... 안부를 묻습니다. 못됐죠? ㅎㅎㅎㅎ 그립습니다. 한번 얼굴도 못뵌 분들이지만. 살다 지다 살다 지다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얼굴. 제가 학창시절 가슴 버겁게 부르던 노래, 그 노래 주셨던 분도 계시다 들었습니다. 여기 이 공간, 그 어떤 분들도 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계시겠지요. 통신이란 걸 처음 접했을 때도 그랬고, 이렇게 게임이란 틀안 의 공간도 그랬습니다. 정말 의외의, 나만 그럴 것이라 생각했던 비슷한, 아니면 결과만 비슷한, 그런 '사람'들이... 언제나 늘... 이렇게 주위에 있다는 것. 어쩌다가 정말 어쩌다가 서로를 보게 된다는 것. 놀랍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답니다. 결국 '사.람.' 이기 때문이겠지요. 존재하는 사람의 머릿수 만큼의 세상이 존재한다는... 이야기. 그 각자의 세상들이 보다 조화롭게 어울어져 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좀더... 나은 시간들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아주, 아주, 이기적으로. 그저, 터무니 없이, 부탁만, 드립니다. 메롱입니다. 술 취했습니다. 약오르면 악플이라도 달아주세요 ㅎㅎㅎㅎ 덧) 타인과의 첫만남, 향**님, 초보배 아무 말씀 없이 만들어주시던, 리**님, 급할때 개인상점으로 도움 주셨던, 모** 님, 게시판에서 즐겁게 해주신 뉴**님, 도적 전직할때 도움주신 에**님, 제 부족한 글들에 충고 많이 해주신 다****님, 제 부족한 글에 맘 상하셨던 집*****님, 저랩라고 안털어주신 밤**님... 외 많은 분들도... 뭐,ㅡ 아무튼, 아무튼,,,, 고마웠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힘찬 새해 맞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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