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레네의 이름없는 상인 고독한반항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타입일거 같아서 망설이다 올린글이 의외로 반응이 좋네요. ^^;
그래서 이번엔 대부분 활용할 수 있게 캐시배를 부관한테 주지 못한 일반 조운선을 사용하는 서민들을 위한 글입니다.

 

이번 글도 굳이 팁이라기보단 다들 알지만 활용을 안하는 방법을 부각시켜 볼까합니다.

 

이번에 강화증이 많이들 풀려서 시세도 불안정하고 강증을 팔아야하나 둬야하나 고민들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요.
어쩌다 애물단지가된 강화증 원래 용도대로 한번 활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네 맞습니다. 원래 용도인 배 강화에 아낌없이 써봅시다.

 

여태까지 고생한 부관들을 위해(부관을 위하는게 맞을까요? ㅎ) 풀적업에 풀강화된 창고를 가진 배를 만들어줘봅시다.

부관배는 다양하겠지만 일단 보편적인 조운선 기준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일단 글 길게 읽기 싫으신 분은 아래 1번보시면 되겠습니다. ^^


1. 시작부터 결론!!

지난번 글이 너무 길었던 관계로 오늘은 짧게 쓰고자 하는데 또 길어질까봐 오늘은 결론부터 ^^;;

일단 배 강화 방법은 아래 Koohara님의 글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


0강 조운선(25%적업 기준) 선원:포:창고[30:9:911]

 

1강 조운선(평작기준) [26(-4):13(+4):923(+12)]
범용대형 라틴세일(리습 1백5십만)+범용 대형 포문(리습 1백5십만)+금고(저장고)+금고(저장고)+강화증3장

 

2강 조운선(평작기준) [26(-4):17(+8):931(+20)]
범용대형 스퀘어세일+범용 대형 포문+범용 대형 확장창고(마르세이유 4백만)+범용 대형 확장창고+강화증3장

 

3강 조운선(평작기준) [26(-4):21(+12):939(+28)]
범용대형 라틴세일+범용 대형 포문+범용 대형 확장창고+범용 대형 확장창고+강화증6장

 

4강 조운선(평작기준) [26(-4):25(+16):944(+36, 제한+33)]
범용대형 스퀘어세일+범용 대형 포문+범용 대형 확장창고+범용 대형 확장창고+강화증9장

 

총 사용 강화증 21장, 사용 두캇 1억(건조비 약5백만, 공유비 4천만, 부품비 약5천5백만)

 

아래 그림은 이번에 만들어본 부케의 부관배 입니다. ^^ 911이 아닌 944 부관이 좋아할까요? ㅡ.ㅡ;;

 

일단 오늘 글의 핵심은 여기 까지 입니다. 아래 부터는 왜 이런 조빌을 하는가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


2. 범용 보기를 돌같이 하라?

일단 조빌을 보면 범용이 붙은 넘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강화하실때 범용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단점)는

1) 유저들이 만든것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

2) 두번째 실패가 많이 발생한다는 이 있기 때문인데요.

(두번째 이유에 대해 실험하신 분이 있던가요? 전 아직 못본거 같아서 일단 설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범용들도 잘만 활용하면 꽤 쓸만한 조빌이 됩니다.

범용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이 착하다.(요즘 기본이 셀섭은 부품당 천만씩 하는데 범용은 비싸봐야 4백이네요 ^^;;)
2) 구하기가 쉽다.(조빌 맨날 넘쳐나던것이 꼭 내가 강화하려고 찾으면 갠상에 없죠. ㅎㅎ)
3) 성능용이 아니라 칸 채우기 용으로 적합하다.(이건 뒤에 3번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자 위와 같은 기준으로 봤을때 오늘의 주제는 창고 확장입니다.
창고 확장에 중점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조빌들이 있습니다.

 

공작실/조리실: 창고(2~6), 선원(-4~0)
금고/저장고: 창고(4~8), 선원(-4~0)
범용 대형 확장 창고: 창(2~6)
동아시아무역선창: 창고(2~6)

 

성능을 따져보면 일단 공작실, 조리실은 선박 스킬을 붙이는 용도가 아니라면 창고면에선 손해입니다.
동아시아 무역선창가격대가 단순 창고 확장용으로 쓰긴 무리죠.. 이넘은 다들 아시다 싶이 남만우대 스킬용입니다.
금고/저장고는 평작이 뜬다고 보고 창고6, 선원-2 창고만 보면 성능이 제일 좋네요.
다음 오늘의 주인공 범용 대형 확장 창고는 겨우 창고 4만 붙네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선원 -2 이걸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한개를 넣고 나온 -2는 그리 큰 수치가 아니지만 이걸 여러개 넣으면 결국 최소 선원수를 깍아먹기 시작합니다.
즉, 배에 따른 최소 선원수를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 금고/저장고를 넣다보면 결국 창고를 줄여서 선원을 높여야 합니다.
결국 일정 수치 이상 넣다보면 결국 금고/저장고도 창고 4의 효과 뿐이 없습니다.
따라서 범용 대형 확장 창고가 결국 금고/저장고랑 똑같은 수치를 올리는 조빌이됩니다.

 

조운선의 경우
선원을 최소로하면 30입니다. 여기에 금고/저장고를 2개만 넣어도 평작시 -4가 되어 최소 선원인 25에 근접해 버립니다.
따라서 3개 이상 넣으면 결국 창고 6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의 조빌에서도 금고나 저장고는 2개만 사용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범용 대형 확장 창고를 넣어도 창고면에선 상관이 없습니다.

(실패가 잘뜬다는 설이 확실하면 조금 얘기가 달라 지겠지만 제 경험으론 별차이 없었습니다.)

 

아그리고 범용은 파는 도시에 투자를 해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리습과 마르세이유는 국가케릭 아니면 투자가 안되죠.

그런 경우 살짝 창고케 하나 만들어서 100만 두캇 정도 투자하면 도구점 주인이 파는게 보입니다.

 

아래 그림은 본케의 부관배 조운선을 1강한 결과인데요. ㅎㅎ 1강 부터 삑이네요 ㅜㅜ(금고+금고=창+12,선-4)

 


3. 조빌값 아까운데 남은칸은 비워서 경제를 살리자?

이번 내용은 일단 다분히 제 가설이 많이 들어갔음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제 가설이 잘못된것을 실험하신 분이 있으시면 리플주세요. 내용 바꾸겠습니다. ^^;;)

 

자 조빌을 보면서 두번째 의구심을 가지실 부분이 있는데 부관배에 왠 돛과 대포를 꽉꽉 채워 넣었는가?
부케/부관배의 경우 조빌값도 아깝고, 성능에 전혀 영향을 않주기 때문에 돛과 대포는 일반적으로 최대한 뺍니다.

 

그런데 예전엔 당연했던 평작이 요즘은 성공작으로 취급받다 보니 실패가 무척 신경 쓰이던구요.
그래서 실패에 대한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첫번째 성공 실패는 강화시 전체에서 몇개가 실패하고, 성공인지 결정된다.(즉, 부품 갯수와 무관)

두번째 성공 실패는 강화시 각각의 부품(4부분)에 실패, 성공이 결정된다.(즉, 부품이 많으면 실패 확율도 높음)

 

혹시 이 두가지 중에 어떤것인지 실험하신 분이 있나요?

(실험은 같은배 같은단계에서 부품을 1개에서 4개까지 증가시켜 부품이 많으면 실패가 많아지는지 보면 될거 같습니다.

한 100번 정도(ㅡ.ㅡ) 통계 내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거 같은데 제겐 조선공 캐릭도 없고.. 사실 게을러서 ㅡ.ㅡ;;;)

일단 저는 실험한 글을 본적이 없어서 다분히 제 생각대로 해석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강화하면서 삑이 날때 돛, 대포, 창고, 창고가 모두 실패가 뜨진 않더군요.
각각에 실패 확율이 정해진다면 요즘 실패 뜨는거 봐선 가능할것도 같은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대항이 엄청 인공지능이라서 아 딱보니 창고 강화하는 구만 창고만 삑내자 하고 창고만 삑내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첫번째 가설이 맞을 확율도 다분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번째 가설이 맞다면 돛, 대포 빼고 창고 조빌만 넣었다면 실패가 뜨면 무조건 창고 수치가 줄 수 밖에 없지만
4가지 부품을 넣었다면 내가 원하는 창고가 실패할 확율이 줄어 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실험을 하지 않은 가설이기에 ? 입니다. ㅡ.ㅡ;;;)

 

그렇다면 다 넣어서 조금이라도 확율적 기대(창고에 실패가 안뜨게)를 걸어보는 것도 손해볼건 없을것 같습니다.

아 조빌가격요? 그래서 2번에 설명했자나요..ㅎㅎ 범용은 돌이 아니라 금입니다.
이런 일말의 희망을 위해 천만씩이나 하는 돛, 포 조빌을 넣긴 아깝죠.
그러나 두개 합쳐 3백만 4강까지 해도 천2백만 투자면 칸채우기용 조빌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위의 그림을 보시면 보너스로 돛은 정말 쓸데 없지만 포실을 늘리는건 의외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들 인벤 모자르다고 아우성인데 공짜 인벤인 부관 인벤 10개, 조운선의 경우 악착같이 넣어도 9개가 최대입니다.
남은 슬롯은 대포 자리인데 창고를 늘려버린 조운선엔 9문짜리 대포나 넣을 수 있습니다. ㅡ.ㅡ;;
그러나 강화한 대포 슬롯은 최종 25문 대포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ㅎㅎ(대세인 16문 대포 하나 넣을 자리 나왔네요.)

 

아래 그림은 부케의 부관배(ㅋ 왠지 어지러운 이름인듯..)의 최종 강화 상태입니다.

 

평작이라면 세로-5, 가로-5, 포실 +16, 창고 +36이 나와야합니다.

일 수도 있지만 창고는 피해서 다른곳에서 실패가 나주었네요. ^__^

위의 배는 4강까지 2번의 실패가 발생했고, 만약 창고만 넣었다면 1번만 발생했다고 해도 창고가 줄었겠죠?

물론 본케의 부관배는 1강에서 다 넣고 돌려도 창고가 미끄러지긴 했지만 그거야 어쩔수 없는 확율상의 문제겠죠...

 

4. 마무리

1번만 보고 대부분 나가셨겠지만 여기까지 보신분들 위해 정리 살짝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범용 부품들의 활용을 잘하면 의외로 쓸만하다.

두번째 실험상의 데이터는 아니지만 조빌 재료를 모두 채웠을때 내가 원하는 부분의 실패를 줄일수도 있다.(가설)

 

끝으로 상인입장에서 과연 저렇게 투자한게 이득인가를 재미삼아 계산해보겠습니다.

우선 늘어난 창고는 33입니다.

 

남만 무역을 해서 10만짜리를 가져왔다면 탐당 330만 이득

육메를 퍼왔다면 탐당 100만 이득

대충 하루에 남만 한번 육메 한번 했다 치면 400만 이득

강화비용은 강증이 좀 애매하지만 걍 천만으로 쳐서 총 3억 두캇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하면

3억/400만 = 75

 

75일 이후 부터는 이득이되네요...

걍 재미로 했구요 ㅡ.ㅡ;; 항해 하루 이틀할꺼 아니니 언젠가 이득은 나겠지요 ^^;;

 

약간의 사족으로 이젠 그런 소리 하시는분들이 거의 없지만 강증이 다시 오를지 모르니 강증을 아껴야 한다고 하신다면

어차피 팔때 배에 들어간 강증은 최소한 다시 건질수 있죠..

결국 강화한 배에 들어간 강증은 강증 값이 오르던 내리던 상관이 없습니다.

 

아 짧게 쓴다고 시작했는데 오늘도 길어졌네요 ㅡ.ㅡ;;

 

이번글도 왠 뻘짓이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도움이된다는 분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