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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7 10:40
조회: 373
추천: 3
쓴소리 하나-게시판에 비속어를 쓰는분들게시판에 욕을 쓰는 분들께
가끔 의견대립이 일어나면 감정적인 발언이 오가곤 합니다. 유해에 관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 중에는 오로지 악감정에 받쳐 욕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글을 읽다가 두고볼 수 없어서 한마디 올립니다. 옛말에 욕은 자기 인격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탈무드에도 혀를 조심하라고 되있지요. 게시판에는 글로 욕을 하기때문에 손가락을 조심해야할겁니다. 그렇게 욕을 하다보면 꼭 나오는게 상대방 부모 욕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남의집 부모도 내 부모라고하여 공경했으면 했지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싸우다가 남의 부모를 욕했을 경우 마을 전체에게 얻어맞았다고 하니 남의 부모를 욕한다는건 거의 가장 심각한 범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의 부모를 욕하는게 욕중 당연히 나와야 할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욕하는 분들이 하는 욕중 하나가 초딩이라는 말입니다. 초딩이란게 초등학생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놈이라는건데. 남의 부모님을 욕하는 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당신들이야말로 초딩입니다. 초딩들이 하는 짓이 뭡니까? 말싸움하다가 꿀리거나 자기랑 의견다르거나 자기한테 손톱만큼만 해를 끼치면 니미 X년 개XX 소XX 하면서 볼짱 다보는게 초딩들이 하는짓 아닙니까? 꼭 인벤게시판에만 한정해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나마 인벤은 양호하지요. 대항해시대사이트 가보면 욕을 대놓고 합니다. 거긴 캐릭명이 뜨는데도 마구 욕해댑니다. 부캐로 대표캐릭을 돌려놓고 하는건진 몰라도 참 용기좋다는 생각합니다. 욕하는 분들이 익명성이 보장되어서 그렇게 배짱좋게 욕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거라면 더욱 유치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기 얼굴 안보이니까 자기가 누구인지 모를테니 욕하는 거라면 더더욱 웃긴놈들인것 같습니다. 대항해시대 대부분의 유저들이 20~30대라고 하니 이제 철도 다 들었을 성인들일텐데 고작 정신연령은 그정도 밖에 안되는거라면... 나이 많이 드신분들중에도 욕을 심하게 하시는분들 있을텐데요. 그분들에게 한마디 해주고싶습니다. 당신들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셨는지 아직 살아계신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욕 한마디가 당신이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해드린 부모님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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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현실 밖에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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