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는지 오늘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만 서세원씨가 소송에 이기고 이번에 방송에 복귀했다는 방송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연예인과 경제계 주요인물 정치인들 즉 권력과 명예를 쥔 인물들은 법정 소송에 휘말려도

자신의 위치에 별로 큰 영향없이 다시 일어서는데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

친척중에 한명이 법정 소송에 휘말리게 되어 그 소동에 동참하게 되면 그 가족과 주변인들 모두가 직장과 사회에서의

모든 지위, 위치를 잃고 바로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무죄가 밝혀지고 소송을 이긴다 해도 사회의 복귀는 커녕 주변의

편견의 시선과 결과는 무시되고 문제에 휘말렸다는 이유만으로 일터를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 하더군요.

언젠가 옛날에 그런 이슈를 방송에서 내보낸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피해자들의 삶은 정말 절망적이더군요.

뭐 그렇다고 서세원씨가 문제가 있고 잘못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밟고 서 있는 이 공간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중에 한가지를 이번 소식을 보고 한번 생각해 봤다는 것이죠.

지금 한국이라는 곳은 정치인들의 연봉은 잘도 고액을 책정하고 쓸데없는 국책사업에 많은 돈을 쏟아 붓는 반면

이런 피해자나 가족 중 병을 앓게되어 집을 팔고 많은 사채를 들여 치료비를 내느라 가족이 붕괴되는 이들에게는

국가적 지원조차도 인색한 현실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뿐이네요. 

글이 너무 두서없고 토론의 글로 적당할지 너무 걱정은 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