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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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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 5. 목재와 섬유가 유명한 도시, 오슬로 (Oslo)사진 1 - 오슬로 문장 사진 2 - 오슬로의 경치
오늘은 대항 온라인의 '봉제' 중심지이며, 목재가 풍부한 북유럽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OSLO) 입니다. 북유럽은 유럽에서도 가장 잘사는 나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웃의 부러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노르웨이는 그중에서도 가장 잘 사는 나라에 속합니다. 이곳의 중심지가 바로 오슬로이며,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죠. 대학교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 덴마크와 스웨덴의 많은 젊은이들은 오슬로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구합니다. 또는 노르웨이의 어촌이나 농촌등지로 가서 일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현상은 임금이 매우 높고, 언어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스칸디나비아 3국(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은 모두 각자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언어들(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덴마크어)은 뿌리를 한곳에 두고 있기 때문에 매우 비슷하여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거의 없답니다. 오슬로 중심가의 주점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스웨덴의 젊은이나 노르웨이의 어촌에서 일을 하고 있는 덴마크의 젊은이들을 보기란 의외로 매우 쉬운 일입니다. ^^*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역시 밤기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오슬로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방법은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하루치 숙소비를 아낄 수 있으며 수면시간에 이동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많은 여행자들이 이렇게 여행을 합니다. OTL 새벽에 도착한 오슬로는 어둠이 아직 가시지도 않아서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이방인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겨울철에 방문한 이 도시는 오전 11시가 넘어서도 해를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어두웠으며, 모든 관공서와 박물관등은 일찍 문을 닫아 버려서 오후가 되어서도 딱히 별로 할게 없는 곳이더군요. 추운 거리에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썰렁한 느낌이 오히려 괴기 스럽기 까지 했답니다. 이런 저의 느낌은 노르웨이가 낳은 위대한 예술가인 뭉크(Munch)의 미술 작품에서도 매우 쉽게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슬로에서 가까운 홀멘콜렌(Holmencollen) 산에 오르면 거대한 침염수림이 오슬로를 둘러 싸고 있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오슬로 시내에서 산 위에 있는 스키장까지 빠르고 쉽게 연결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이곳 스키장의 스키 점프대는 1952년 동계 올림픽때 '점프 스키' 경기가 열렸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 스키대의 꼭대기를 전망대로 만들어서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광경은 그야말로 거대한 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문명이 어떻게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가를 보여 주더군요. 나무들과 공원들 사이로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는 각종의 건물들은 너무나 깔끔하다는 인상과 함께 녹음이 우거진 대도시가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대항 온라인 에서도 오슬로는 목재가 많이 생산되는 북유럽의 중심도시이며, 아마, 양모, 피혁, 모피 같은 다양한 섬유가 교역소에서 거래 되기 때문에 '봉제'또는 '섬유거래'를 위해서 많은 유저들이 거주 하고 있습니다. ^^*
오슬로 지역에는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고 있었지만, 이곳이 노르웨이의 중심지가 된 것은 국왕 호콘 5세(Håkon V)가 와서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해상무역과 어업으로 이미 상당한 번영을 누리며 살던 베르겐(Bergen)에 밀려 있던 이 지역은 1624년 '대화재' 발생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버립니다. 한자 동맹시대나 대항해시대 당시 이 지역은 베르겐 보다 못한 지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878년 새롭게 즉위한 국왕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는 이 지역을 노르웨이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결정하였고, 그 결과 '고속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늦은 1925년이 되어서야 원래 불리던 지역명인 오슬로(0slo)를 정식 도시명으로 결정했다고 하니 유럽의 다른 도시에 비하면 '신도시'라고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편에는 오슬로의 영원한 라이벌, 베르겐(Bergen) 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오슬로의 홈페이지 입니다. 영어 서비스가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관광청에서 완벽한 한국어 서비스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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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프랑수아(舊 플로리아노) Guild - 세계정복연구소(리스본) Adjutant 1. - 레이젠(Treasure Hunter/Dutch) Adjutant 2. - 필립(Ranger/Dutch) Adjutant 3. - 에마(Accountant/English) Adjutant 4. - 니나(Pirate/Spanish) Peerage - the Order of 3rd Merit & Pe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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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