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 사람없어도 심심해서 또 써봅니다.
나디아언니한테 맞을 각오하고 써내려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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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항구에 도착한 은비일행. 들뜬마음을 추릴 수 없는 은비,
"이야~바다다! 여기가 런던항구에요~암스테르담은 얼마나 걸릴까요?
 지도는 준비됬겠죠 나댜언니?"
"물론 지도는 준비됬지~ 내가 누구냐 유비무환 준비철저 나댜언니잖니,
 근데 무슨 지도에 항구표시가 하나두없니? 여기 잘생긴 오빠한테 물어보자"
항구앞에 있는 항구관리에게 다가간 세사람. 항구관리에게 첫눈에 반한 은비!
"어머~ 항구관리오빠 너무 잘생겼다 딱 내 스타일인데+_+ 오빠 몇살이에요?"
이에 질새라 나디아도 한술 더 뜬다.
"꼬맹이는 저리가! 이런 오빠들은 딱 나랑 잘어울린다고~ 어디살아요?"
난감해진 항구관리와 지크. 지크가 사태를 수습한다.
"원래 이런아이들이니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희가 일이 있어서 암스테르담으로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합니까?
정신없던 항구관리 정신을 수습하고 친절히 알려준다.
"첫항해 이신가 보군요,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도시이죠.
 런던으로 나가셔서 남남동쪽으로 가시다보면 헤르데르가 보이실 겁니다.
 헤르데르를 지나치셔서 가다보면 암스테르담이 나오지요. 좋은 항해 되시길 바랍니다."
"어머~ 잘생긴 오빠가 모르는것도 없어~ 딱 내스타일이야~ 이름이 뭐에요? 네?"
"넌 좀 빠져있으라니까 꼬맹아, 오빠 시간있으면 아콰비트 한잔 어때요?"
지크가 다시 말을 끊는다.
"저희가 초행길이라 잘 모르겠는데 혹시 바다에 익숙한 선원분을 소개받을 수 있겠습니까?
잠시 고민하던 항구관리,
"음... 바닷길에 익숙한 선원들이 있긴한데 그분들은 천두캇정도면 고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천두캇이란말에 깜짝 놀란 나디아.
"천두캇이라고요! 우리가 그만한 돈이 어딨어요 ㅠ_ㅠ 좀 싸게 고용 할 수는 없나요?"
"죄송합니다. 그럼 200두캇정도에 고용할 수 있는 선원분들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200두캇이라...비싸다 ㅠ_ㅠ 잘생긴 오빠 좀 깎아주세요. 아잉 부탁해요~"
... ... 다시 난처해진 항구관리,
"일단 한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고용비에 대해선 서로 합의하에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선원목록을 한참 뒤져보던 항구관리, 옆에서 일하던 한 뚱뚱한 선원에게 말을 건다.
"아 여기 뱃길에 능한 선원분이 한분 계시는군요, 이보게 레션, 자네 혹시 지금
 로저가 어디 계신줄 알고있나?"
"로저씨라면 바로 저옆에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 그렇군~ 로저~ 이리로 와보게 여기 자네를 고용할 사람들이 있다네."
짐을 나르던 울그락 불그락한 산적을 떠올리게하는 한 건장한 청년이 다가온다.
"누구요 나를 부른 사람들이라는게?"
로저의 험악한 모습에 깜짝놀란 은비,
"어머 산적이다! 이런사람을 데리고 다니라구요?!"
"뭐야 이 꼬맹이는 꽤나 귀엽잖아?흐흐... 옆에 계신 숙녀분도 아름다우시구만,
 좋소 같이 가겠소. 다만 조건이 있소. 이 아름다운 숙녀분과 계속 같이 있게 해주시오.흐흐흐."
이에 발끈한 나디아.
"뭐에욧?! 나는 당신같이 무섭게 생긴 사람이랑 같이 안다닐꺼에요! 다른 사람 소개시켜주세요!"
"왜이러시나~ 이래뵈도 꽤나 날렸던 몸이라우, 전장에서 얻은 상처의 흔적들이지,
 내 특별히 당신을 위해 무료로 이 한몸받쳐 봉사하리다 흐흐흐."
공짜라는 말에 혹한 나디아.
"호오...공짜라구요? 좋아요 뭐 그렇다면 고용하죠 꺄홋홋, 다들 이의 없죠? 가죠 로저씨."
"벌써 나에게 반한건가 이 아가씨? 흐흐흐 좋소, 보아하니 모험가같은데 나도 합류하리다."
철저히 제제에 나선 은비.
"안되욧 나는 이런 사람이랑 같은 배를 탈 수 없어요, 나댜언니는 무섭지도않아요?"
얼굴이 어떻든 같이 다닌다는 조건만으로 배에 타준다니 돈걱정 없어진 나디아.
"홋홋홋 무섭긴 뭐가 무섭다고그래 걱정마 겉으론 저렇게 보여도 좋은사람일꺼야 꺄홋홋."
자신을 인정해주자 신난 로저,
"흐흐흐 당신 사람보는 눈이 있군 좋아 이번 목적지는 어디요?"
옆에서 방관하던 지크.
"이번 목적지는 암스테르담 입니다. 바닷길에 훤하시다고 하니 걱정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물론이요 젊은양반 걱정마시오. 이 로저만 믿고간다면 어느곳이라도 무사고 항해가 가능합읍죠.
 암스테르담이라면 멀지도 않은곳이구만 흐흐흐 걱정마시오."
"산적아찌 우리 일주일안에 갔다와야하는데 가능 할까요?"
"일주일이라? 너무 길지 않소? 닷새만에 다녀옵시다 껄껄껄."
공짜라는 말에 이미 로저편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나디아.
"꺄홋홋 은비야 걱정마 로저씨만 있으면 4천두캇은 우리꺼라고~"
이 사람들은 빨리 떠나보내고 싶은 항구관리.
"그럼 출항하시겠습니까?"
"오빠두 같이 가면안될까요? 은비는 관리오빠랑 같이 가구싶은데 같이 갈꺼죠?^^"
재빨리 은비를 들쳐엎고 배에 승선하는 지크.
"관리님 좋은사람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무사항해 하시길 빕니다."
로저라는 알 수 없는 선원을 고용해서 떠나는 은비 일행, 드디어 출항하기에 이른다.
"배에 필요한 물자는 다 실었소? 밤에 힘쓸려면 많이 먹어야 식량좀 두둑히 실어주시오 흐흐흐"
이해 할 수 없는 말에 갸우뚱한 은비.
"밤에는 쉬셔야죠 무슨 힘을 쓰나요?"
말의 뜻을 알아차린 나디아.
"아니 이 산적같이 생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거에욧!"
"흐흐흐 걱정마시오 잘 해드리리다."
무슨 말인지 알수 없는 은비.
"항해하시려면 피곤하실텐데 밤에는 푹 쉬셔야해요~"
"흐흐흐 걱정마라 꼬맹아 이 오빠는 힘을 주체 할 수 가 없단다 흐흐흐"
무례한 로저의 행동에 지크가 나선다.
"로저씨 우리 배안에서 소란을 피우신다면 상어밥이 되실 수 도 있습니다."
"젊은양반 농담이었소, 농담이구말고 흐흐흐."
아직도 안심이 안된 나디아.
"앞으로 항해가 끝날때 까지 안전거리 10m 이상 확보 부탁드려요."
"이 아가씨 왜이리 까탈스럽게 그러시나~ 걱정마슈.설마 싫다는데 억지로 하겠수? 흐흐흐"
탐험용바사가 런던항구에서 멀어져갈무렵, 은비가 묻는다.
"산적 아저씨, 아직 멀었어요?"
산적이란 말에 적응해버린 로저 별신경쓰지 않는다. 
"하하하 뭐 벌써부터 다오길 바라고있나. 한 2-3일 가야한다구~ 
 꼬맹이숙녀분 기다리기 지루하면 이 오빠가 놀아주지~ 일루와~"
"시져여 그냥 기다릴꺼에요 도착하면 말해주세요."
"여긴 죄다 비싼 여자들만 모인건가? 괜히 나만 뻘쭘해지는구먼
 여보쇼 형씨 어떻게 이런 여자들이랑 같이 다니셨소? 참 대단하구먼 흐흐흐"
"... ..."
"이 양반은 참 말이없구먼 누가보면 벙어리 인줄알겠어?크크"
"난 할말만 합니다. 쓸데없는데 신경을 쓸 여유가 없군요. 저기 항구가 보입니다"
항구가 보인다는말에 나디아 선창으로 나온다.
"드디어 도착한건가요? 우리가 떠나고 해가 두번 졌으니 삼일째군요~ 빨리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가죠"
"내릴 화물은 없나? 힘쓰는일이라면 나, 로저만 믿으라구 크크"
배를 항구에 선착시킨 지크,
"가서 은비 깨우고 다왔다고 전해주겠니 나디아?"
"알겠어요, 은비야 다왔다 일어나렴"
배밖에 뱃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와 나디아의 음성에 깨어난 은비,
"우우웅... 이제 도착한건가요 에구 졸려라... 근데 여기뱃사람들은 왜 에스파냐어를 쓰죠?"
"에스파냐어? 여긴 네덜란드인데?"
"그럴리가요 사람들이 얘기하는건 에스파냐공용어 인데요...?"
은비는 배에서 내려 항구관리를 발견하고는 그리로 뛰어간다.
"어머 암스테르담 항구관리 오빠도 미남이네요~ 오빠는 이름이 뭐에요?
자기가 왜 왔는지 본분을 잊고 또 항구관리에 빠져버린 대책이 안서는 은비다.
"아 귀여운 숙녀분이시군요, 제 이름은 테리 라고합니다만 엔트워프 항구관리를 맡고있습니다"
"테리오빠는 이름도 참 멋지시네요. 부끄부끄''*"
옆에서 듣고있던 지크가 놀라며 반문한다.
"엔트워프 라니요? 암스테르담이 아닌가요, 분명 당신은 네덜란드어를 쓰고있는데?"
"항구관리의 기본은 모든 언어에 능통하다는 것이죠, 여기는 에스파냐영지 엔트워프입니다.
 암스테르담으로 가시려던거 같은데 암스테르담이면 헤르데르에서 동쪽으로 가셨어야합니다."
뒤늦게 뛰어온 나디아.
"여기가 암스테르담이 아니라구요?!!!! 이봐요 로저씨 어떻게 된거에요 해명좀해봐요!!!"
"어라? 그럴리가 없을텐데? 내가 지도 확실히 보고왔는데 그럴리가 없소이다~"
"그럼 당신 확실히 아는게 아니었나요?"
"그까이꺼 대충 지도보고 가면되지 뭘 따지슈, 관리양반 여기서 암스테르담 어디루 가면되우?"
"아니 이 뻔뻔한 사람이!?!! 우리는 일주일 안에 런던에 도착해야 4천두캇을 받을 수 있다구요!!"
"늦으면 내가 다 보상해주리다 걱정마슈 4천두캇이야 걱정할 돈이 아니구먼"
갑자기 계산이 빨리돌아가는 나디아.
'저사람 생각보다 벌어놓은 돈이 많은가보지? 좋아 그렇다면 우리에게 손해보는건없지 홋홋홋'
"좋아요 보상을 제대로 못받을시에는 로저씨가 책임지는거에요?"
"껄껄껄 알았수다, 이왕 늦은김에 나디아씨 나랑 저기 여관에서 같이 묵고 가는게 어떻수? 흐흐흐"
"이사람이 정말?!!! 빨리 출발이나해욧!"
암스테르담 가는 뱃길을 지크가 물어본다.
"테리씨 여기서 암스테르담을 가려면 가장 빠른 뱃길이 어떻게 됩니까?"
"여기서 가는길은 쉽지요. 오른쪽에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시면 헤르데르를 지나서
 암스테르담에 봉착하게됩니다."
아직도 졸린눈을 하고있던 은비는 테리의 말에는 재빨리 반응한다.
"역시 잘생긴 오빠는 아는것두 많아여~ 테리오빠 우리 또 만나요^^*"
"저도 그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군요 아름다운 꼬마숙녀분. 출항준비를 해드리겠습니다."
"꺄르르르르 테리오빠는 사람보는 눈이 있군요. 잘있어요 오빠~♡"
이들은 다시 엔트워프에서 출항을 하게된다. 과연 잘 찾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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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로 두사람이 나오고 한사람이 합류하게 되었군요.
작품인물들에게 최대한 게임안에서의 성격을 부여하고자 노력아닌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지크오빠같은 경우는 저 아닌 다른사람들이 볼때의 모습입니다.
저에게 보내는 귓말이나 파티말 같은걸 보면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죠`ㅡ`;
아무도 이 작품에 관심이 없지만 저자 혼자 다음작품을 조심스레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