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하다가 발견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탑승선원수가 아무래도 이상한것 같은데.... 제가 지식이 짧아서..ㅎㅎ

 

17세기 중엽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서양에서 막강 해군의 중추를 이루었던 범장식(帆檣式:돛대) 군함 종류로서, 증기기관으로 추진되는 전함이 등장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전열함은 3~4개의 돛이 달린 범선인 갈레온(galleon)으로부터 발전했다.


 갤리언은 고물(배의 뒤쪽)에 높은 상부구조를 쌓았고 2개의 갑판에 중포를 연이어 배치했으며, 이 배들로 구성된 함대는 전투에 돌입할 때 전열이라고 불리는 일자진(一字進)형상의 전투대형을 취했다. 그것은 대전하는 양군의 배가 서로 종렬을 이루어 마주보고 뱃전에서 발포(배의 한쪽 현에 배열된 모든 포를 동시에 발사)할 수 있도록 취하는 대형이었다. 이런 대형을 이용한 전투는 전열전(戰列戰)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전투에서는 가장 크고 강력한 포를 장비한 가장 무거운 배들이 이기게 마련이었다. 따라서 함대를 대형의 '전열용 선박', 즉 전열함으로 구성하는 것이 당연한 추세였다.

 

17세기에 치열한 해전이 빈번히 벌어진 결과 종진(縱陣)이라고 불리는 중군함(重軍艦)의 1열 대형이 개발되었다. 종진 대형은 모든 군함이 앞에 있는 군함의 뒤를 따라 항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 대열에 있는 모든 배가 측현포로 발포할 때 시계를 가로막는 것이 없다는 이점이 있었다. 그리고 보다 강력한 군함들만이 '전열에 낄'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700년대에 전열함(戰列艦)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1~4등급의 전열함들은 단단한 쾌속 프리깃함을 요함(僚艦)으로 거느렸다. 현대 순양함의 전신인 이 프리깃함은 18세기 중반에 공격용으로만이 아니라 정찰용·순찰용·호송용으로도 개발되었다. 
 


17세기에 전열함으로 사용되었던, 주된 함이었던 프리깃함은 단층포열갑판에 주포열(主砲列)을 설치하고 선수루와 후갑판에 다른 포들을 탑재했다. 전열함과 같이 프리깃함도 규모와 장비면에서 등급의 차이가 있었으며, 탑재포는 24~56문까지 있었다. 아직도 보존되고 있는 2개의 전형적인 함이 미해군의 대포 44문을 탑재한 '콘스티튜션호'와 38문을 탑재한 '콘스털레이션호'이다. 프리깃함들이 해상봉쇄·호송·상선공격 등과 그밖의 임무를 수행할 때 그보다 작은 배들이 조력했다.

 

17세기에 전열함은 돛이 3개로 고정되고, 몰골스러운 고물의 상부구조가 없어지는 형태가 되었다.

 

배의 길이는 보통 60m 정도였고, 배수량 1,200~2,000t에 600~800명이 승선했다. 전열함의 포들은 3층으로 된 갑판에 배열되었다.

하갑판의 포대는 32~48lb(파운드)의 포탄을 발사하는 30문의 대포로 구성되었고, 중갑판에는 약 24lb의 포탄을 발사하는 많은 포가 탑재되었다.

 

또한, 상갑판에는 12lb 포탄을 발사하는 30문 이상의 포가 실렸다.
영국의 해군은 자국적의 범선에 탑재되는 포의 수에 따라 등급을 매겼으며, 1~3등급의 배를, 즉 60~70문에서부터 100~110문의 포를 탑재하는 배를 전열함으로 간주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호레이쇼 넬슨의 기함이었던 100문짜리 1등급 배인 빅토리호(號)였다.

 

전열함 전술의 전형이 된 종렬대형[일자진(一字進)형상의 전투대형]은 17세기 말엽 영국에서 개발되었으며, 그 후 대다수 국가의 해군이 채택함으로써 표준대형이 되었다. 이런 전술에서는 함대 내의 각 선박이 앞선 배의 항적을 뒤따랐다. 배들은 서로 약 100m 이상의 일정한 간격을 두고 늘어섰으며, 함대의 전체 배치거리는 최고 19㎞에 달했다.

 

이 대형은 뱃전의 새로운 발포능력을 최대화했으며, 개개의 배가 서로 상대를 찾아내어 충각으로 들이받고 적선에 올라타는 식으로 일대일의 전투를 벌이는 갤리전(戰)의 전술과는 전혀 다른 전법으로서 이 전법이 나오면서 갤리전 전술은 사라졌다. 전투중에 전열을 유지함으로써 함대는 시야를 가리는 연기 구름에도 불구하고 제독의 지휘하에 움직이는 하나의 부대로 기능할 수 있었다. 전세가 불리할 경우에는 최소한의 위험부담으로 함대를 전선에서 물러나게 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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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에 이르러, 목조함과 측면의 포혈들에 배치 된 함포들이 해전의 중심이였을때 각 해군들의 전투함들은 측면에 집중된 화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렬 종대로 항진하며 함포를 쏘아대는 전투를 하는 함을 전열함이라고 한다. 18세기 들어 함선과 포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1653년 만들어진 전열함 등급분류는 더 이상 전열함의 지표가 되기 힘들었다. 최초 54문이었던 전열함의 최저 기준은 1760년 60문 이상, 1805년 74문까지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80문까지 증가하였다.
기존(1653년)의 함선 분류기준은 다음과 같다.(1~3급까지를 전열함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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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 90문 이상의 화포, 3층갑판, 함대의 기함역할
2급 - 80문 이상의 화포, 3층갑판
3급 - 54문 이상의 화포, 2층갑판, 전투함대의 주력
4급 이하의 함선들은 전열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되는 함선으로 전열의 밖에서 연락, 수송등의 지원임무에 사용되었다.
4급- 38문 이상의 화포, 단층갑판, 보통 프리깃(Frigate)으로 분류
5급- 18문 이상의 화포, 단층갑판, 코르벳(Corvette)종류가 해당
6급- 6문 이상의 화포, 소형 보조선으로 주로 함대의 연락과 안내역할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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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적으로 사용된 함선 분류등급은 다음과 같다. 역시 1~3급까지를 전열함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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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 100~130문의 화포, 3층갑판, 승조원 850~875명, 상급 사령관의 기함
2급 - 90~98문의 화포, 3층갑판, 승조원 700~750명, 하급 사령관의 기함
3급 - 64~80문의 화포, 2층갑판 승조원 500~650명, SOL(Ship of line)의 수적 주력 **
4급 - 50~60문의 화포, 단층~2층갑판, 승조원 320~420명, razee나 중무장 프리깃이 해당한다. ***
5급 - 32~40문의 화포, 단층갑판, 승조원 200~300명, 일반적인 프리깃은 5급에 해당한다.
6급 - 20~28문의 화포, 단층갑판, 승조원 140~200명, 이보다 작은 함선은 슬루프(Sloop)로 분류한다.
 
6급 이하의 소형함선들은 무장의 일부 혹은 전부를 제거하고 수송선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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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네이드(Carronade)포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12문 이상의 24, 32파운드 포를 더 탑재할 수 있었다.
 
**3급 전열함은 세부적으로 다시 3가지 급으로 나눌 수 있다.
3-1급 - 80문, 2층갑판
3-2급 - 74문, 2층갑판, 전열함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게 3-2급 전열함이다
3-3급 - 64문, 2층갑판
***razee는 2층갑판 전열함의 상부갑판을 제거한 함선으로, 무장과 방어력은 높았지만 둔한 기동이 단점이었다.
 
대표적인 1급 전열함으론 HMS Victory가 있으며, 1765년 진수되어 1778년 취역하였다.
104문의 포를 탑재한 Victory는 1805년 트라팔가(Trafalga) 해전에서 넬슨(Nelson)제독의 기함으로 유명하다.
 
전열함과 전열전술은 이후 19세기까지 수많은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강력한 전열함과 정교한 전열전술로 무장한 영국해군은 그야말로 무적함대(Armada)이상의 존재였다. 19세기 중엽 회전포탑과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전열함은 전함(Battleship)으로 계승되었고 전열전술은 19세기, 심지어 20세기 초까지 계속되었다. 해전사에 있어 전열함은 단순한 군함이 아닌, 해양패권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