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 여름 베네치아 항구에서 카르도와 바다를 바라보며.

"엘리스. 지금은 대 항해 시대야. 바다가 모든 걸 말해줘."
"응. 알아."
"난 말야. 일리아나 제독 처럼 커서 베네치아의 수호자가 될거야."
"응. 그래."
"듣고있는거야? 엘리스!"
"응. 듣고있어."
"....쳇. 근데 넌 뭐가 될꺼야?"

잠시 빈정되던 카르도가 앉아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엘리스에게 물었다.
그러자 엘리스는 여전히 멍한표정으로 턱에 손을 괸체로 말했다.

"그럼 난 해적이 될래."
"....."


언제 끈길지 모름. 인도항해중 심심해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