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

 ....라고는 말하지만 과연 저를 기억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실런지요.ㅠ_ㅠ


카툰..이라고도 할 수 없는 카툰을 올린 지

꽤 지났는데, 

오랜만에 카툰 게시판에 들러보니 

카툰 올려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셨네요.


 하루가 멀다 하고 카툰이 올라오고,
카툰을 감상해주시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늘 보니 심지어 이안님의 팬레터까지 ^^

활기찬 게시판을 보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건 그렇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카툰을 그만두겠다...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과연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카툰을.. 이런 말을 하는 건 약간 건방질지도 모르겠지만..

좋아해주시는 마지막 한 분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올리지 않으려면 그만두겠다는 글을 올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인터넷에서 불성실 연재하시는 분.. 몇 달에 한 번씩 만화 올리시는 분들..

제가 보기엔 심히 좋지 않았거든요. 심지어 소리소문없이 그만두는 분들도 계시고..

인기가 없더라도 꼬박꼬박 성실연재 해주시는 분들이,

저에겐 그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고3이라는 신분도 있고,

대항 카툰을 그리려 콘티를 짜고 막 펜을 든 순간,

저의 그림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그림 실력이

제가 원하는 걸 조금 따라갈 정도가 되면,

그 때 다시 카툰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제 카툰을 봐주셨던 분들 중에 몇 분이나 대항을 하고 계실런지...;;


그래도 카툰 게시판은

가끔 와서 댓글 달고 할 겁니다. 대항에 대한 애정은 아직 식지 않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