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전에 이전 편에서 잘못된 점)

1.북해 주점에선 쉐리를 팔지 않는다...고로 '진'으로 이해해 주시길
2.사실 메어리가 아닌 안젤라로 해야하는데 검색을 잘못하여 메어리로 됨
그냥 주점주인의 여동생으로 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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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후아아암"

아침에는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지급받은 기숙사에서 일어나
대충 씻고 식사는 간단히 하고 나올 수 밖에 없다.
상인에게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이다.

"그럼 다녀오십시오"

집사 아저씨의 인사를 뒤로하고 곧바로 항구로 뛰어갔다.

"응...?..........응???????? 어라?!?!?"

메리는 근처의 항구관리자에게 뛰어가

"내 배 어딨어!!!!"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내 배 어딨어!!!!!!"

"아니 그게 무슨 배인지는 말씀해주셔야.."

"상업용 케러벨 돛 도료로 3번째 모양으로 파란색으로 칠한 푸른 여우 문장이 있는 내 배!!!!!"

"아...그거 아론이라는 분께서 잠시 빌려가셨는데"

'털썩'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다.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배를 도둑맞았으니 상인으로써 어찌할 도리가 있겠는가.
메리의 눈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찰나에

"어? 저기 배 메리님 배 아닌가요?"

"에...엥?"

확실히 항구로 향해 다가오는 배는 메리가 말한 것과 똑같은 배였다.
그리고 그 배에는 아론과 메리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
배가 항구에 도착하고 선원들이 교역품을 정리하는 동안 메리는 올라가 아론에게 따졌다.

"어째서 남의 배를 허락도 않맡고 가져가는 거야!"

"가져가는게 아니라 빌리는거지"

"어쨌든 놀랬잖아! 뭘 어짼거야"

"이곳 교역품을 가져다가 도버에 판것 뿐이야
공업품 시세가 낮아서 낮은 김에 사서 판거야 예를들어 놋쇠라던가 종이라던가"

"거짓말! 교역소에는 그런 거 존재하지 않아!"

"하아..."

이 부분에서 설득하는데 2시간
그 과정을 보고 싶진 않을거라 믿겠다.

"아...그렇구나"

"..."

이야기를 마치자 저쪽에서 메리의 선원들이 달려왔다.

"선장!"

"무슨 일이야?"

"이것 봐요 선장 순이익이 6만 두캇이예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대다수의 유저들에겐 순이익 6만 두캇은 그다지 많지 않은 이익이겠지만.
한낱 상업용 케러벨을 타고 다니는 초보 상인에게는 꽤나 엄청난 이득이다.

"우...우와아아..."

"값 흥정은 제대로 됬나?"

"네 최대한 될 수 있는 만큼 해서 올렸어요"

"그래?"

"아론..."

"...?"

"사랑해!"

"어이.. 고백 받았다 어떻게 해야하지?"

"몰라요 선원이 선장의 일에 어떻게 개입을 해요"

그렇게 또 들러붙는 메리를 떼어내는데 1시간
자산 관리 1시간
주점에서 노닥거리는데 2시간을 소비하여
오후가 되었다.

"너 레벨이 어떻게 되냐 지금?"

"에... 8/10/5요"

"흠...상업용 프류트를 살 수 있는 레벨이긴 하지만
수송용 카락을 사는 쪽이 더 나을 것 같군...그러니 상인 레벨 2만 더 올리자"

"에...어떻게요?"

"다 방법이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일단 메리는 아론의 말대로 상인조합에서 퀘스트를 받는다.

"목재 퀘 주세요!"

"그래 잠깐만 기다리렴"

"?"

"이곳 제제소 장인에게서 빨리 목재를 조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어!!!!
기한은 60일이래 얼마나 좋은 의뢰야!!! 군함 만들고 있다는데 어차피 다 발리잖아!!!!!!
.....어쨌거나 기한을 지켜주게"

"네...네..."

그리고 메리와 아론은 광장에서 만나 아론은 메리에게 목재를 준다.

"그런데 이 목재는 어디서 난거예요?"

"아팔타멘토"

"몇개나 있나요?"

"1240개"

"히이익..."

그리고 메리는 제제소장인에게 목재를 건네주고 상인조합에게 보고한다.

"경험치 너무 적게 주잖아요!"

"대신 돈을 쉽게 얻을 수 있잖니"

"치..."

그렇게 돌아온 아론에게 물었다.

"그래서 이제 뭐해요?"

"이걸 좀만 더 반복해서 돈을 모은다음 교역해야지 좀더 멀리가서 말이야
돈은 퀘스트로 벌고
그 돈으로 교역해서 경험치를 버는 식이야 뭐 정석이긴 하지만"

그렇게 몇번 더 돌아 돈은 좀 쌓였다 싶었을 때
교역소에서 교역품을 사 출항준비를 하였다.

"목적지는 함부르크다"

"오오오 그 유명한 주조의 주요 거점!"

"...알고 있냐?"

"음...그저 들어보기만 했어요.."

그렇게 몇일 걸린 항해를 끝마치고 교역품을 푸니 이익 4만 두캇
이 돈으로 다시 함부르크의 교역품들을 사서 도버에서 판다음 다시 도버의 어육을 가져다 런던에 파는 식이다.

그렇게 함부르크에서 출발한지 2일 째

"선장! 해적이 강습을 걸어왔습니다!"

"뭣!"

"선장! 명령을!"

"우...우선 대포부터 준비시켜!"

"옙!"

선원들이 들어간뒤 5분 후

"선장! 포탄이 없습니다!"
"선장! 도화선이 않보입니다!"
"선장! 대포가 없습니다!!"

"으으..."

"않샀냐?"

"그..그게 사실 근거리 무역해서 해적들에게 잘 않걸려서.."

"흠..."

상대는 노르웨이 해적 전투용 프류트 2척으로 이루어진 기습 함대이다.

"흐앙 망했다."

"..."

"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뭐야 그 노래는"

"몰라요 뭐든지 이루어지게 해주는 주문이래요"

"하아...내가 도와주마"

"엥?"

아론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검집에서 무언가를 뽑았다.
검집에서 뽑아져 나온건 알 수 없는 나무 막대기
그러나 그 나무 막대기의 위쪽 손잡이를 돌리자 그것은 꽤나 기다란 장도(長刀)였다.
그는 대포 사정거리를 맞추기위해 일직선으로 달리는 전투용 프류트 2척을 향해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고 그가 배의 난간에서 칼을 높이 치켜들고 외쳤다.

"모세의 기적"

'콰쾅!!!'

칼을 내려치자 바다가 둘로 갈라지면서 같은 위치에 있던 전투용 프류트 2척이 두동강 났다.
바다는 칼이 내려지고 있을동안 합쳐지지 않았으면 이내 칼을 들어올려 나무막대기(?)에 집어넣자
다시 바다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합쳐져 고요한 물결을 내고 있었다.

'....나...어쩌면 엄청난 사람과 동행하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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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rkNecro입니다.
사실 하루에 한편씩 쓰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전개를 못잡아서 곤란하다가
결국 생각해서 썼습니다..
흠...아론이 쓰는 검의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지 참 아이러니한것이
일단 위에서 보셨듯이 기술 이름이 모세의 기적이므로 모세와 관련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대항해시대 게임 내의 발견물 중에서는 모세의 조각물만이 유일하게 있어서
어떠한 것을 매치시키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흠 뭐 이 부분은 나중에 생각하겠습니다
뭐 어쨌든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랄까 이렇게 말하니 무슨 최종화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