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11일 목요일. 날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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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오-
오늘도 비틀비틀 쓰러질듯한 몸을 이끌고 의자에 앉아있네요.
괜히 게시물 숫자나 늘려볼까하고...  아...하하;; >ㅅ <)
요즘엔 몸 상태도 무지무지 안좋고- 눈앞에 잡힐듯한 목표가 사라져서(...)
( 그저 막연한 목표로 인도...가 있긴해요- ㅅ- )
대항해시대를 하는 시간이 점점점점 줄어들고 있어요=_=...
같이 놀러다니던 분들의 접속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롱이도 스르르 사라져가는?
그래서 접속을 할때마다 생각한답니다.
'오늘은 열심히! 오래! 버티는거야-'
하지만 혼자 돌아다닐땐 한시간도 못버티는것 같아요 ;ㅅ ;
대항해시대를 할때면 삼촌도, 오라버니들도, 동생들도 언제나 반겨주지만-
혼자 쓸쓸하게 배를 타고있다는 느낌을 받는건 왜일까요;

롱이는 오늘도 야미오빠가 만들어준 동판 프리깃 '메이드인황제'를 타고 열심히 돌아다녀요-
배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바꾸면 다시는 배를 안만들어준다는 말을 들었답니다=_=
어쨌든 롱이는 언제나 저를 도와주는 분들께 너무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속으로만 외치고 있어요.

재훈삼촌은 언제나 접속하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누구보다, 무엇보다 감사하답니다.
접속하면 혼자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반갑게 인사해주는게 너무너무 고마워요 ;ㅅ ; 

자현이 아저씨는 언제나...는 아니지만, 땅파러 갈때 가끔씩 같이 데리고 가줘요 >ㅅ <)
아저씨가 땅을 파면 칼도 나오고- 왕관도 나오고- 갑옷도 나오고- 
자현이 아저씨가 우물 하나 파내면, 주위 사람들이 호강을 할것같아요=_=

나댜오빠나 하수오빠는...요즘엔 접속을 잘 안하지만- 
롱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분들이예요. 일 열심히 하세요!! 보고싶어잉 ㅠ _ㅜ...

뭐... 기타등등-_- 감사한 분들이 많은것 같긴해요-ㅅ -)a

줄줄줄 적다보니, 꼭 작별을 고하는 글이 되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롱이가 스르르 사라지다보면, 진짜가 될지도;;)

지난번에 어느분이 '하데스의 모든분들과 친구'가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부터 더욱 많은분들께 아는척-ㅅ -)을 하고 다니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모두들 롱이가 들이대는걸 부담스러워 하지마시구-
싸늘하게 식은듯한 반응은 보이지 말아주세요 ㅠ _ㅜ... 상처받아요!! 

롱이는 어떻게하면 다시 대항해시대를 즐겁게 할수 있을까요.
무슨 일이든 역시 열정...이랄까- 열심히 해낼수있는 정신력이 필요해요.
스스로 생각하는거지만, 저는 이제 대항해시대를 처음 할때의 열정이 식어가는것 같아서 슬퍼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열심히 항해를 해 나갈수 있는걸까요-
명색이 모두를 즐겁게 해주려고 돌아다닌다는 롱이가, 이렇게 계속 풀이 죽어있을순 없는데 말이죠 ;ㅅ ;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어떻게해야 다시 지난날-_-...의 열정을 되살려낼수 있을지-

분명, 다음번에는 롱이도 힘을 내서 다시 돌아와있을거예요!
오늘 일기는 그저, 철없는 꼬마의 지나가는 한숨...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모두들 이 글을 보고 힘이 빠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힘이 빠지더라도 다음 일기는 꼭! 꼭 힘이 불끈불끈 솟을만큼 즐겁게 써내려갈게요 >ㅅ <)b

====================================== Written by 아로롱 In 하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