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후 내내 공부 좀 하고 대항을 시작하니 괜히 개운하게 샤워하고 바나나우유 마시는 기분이랄까.
어제부터 입고싶었던 옷이 있었다. 다른 유저가 입은 걸 본 것은 아니고
우연히 봉제레시피를 카리브해에서 투자해서 얻었는데 거기에 봉제14랭 '잉카 노블 드레스'를
너무 제작하고 싶어졌다. 다행히도 봉제랭이 15랭이다. 휴.. 재료가 문젠데
알파카의 털과 고급염료를 길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두 벌 제작하여 내 사랑스런 부케들에게 입혀보니! 진짜 예쁘다! 키울 맛 난다!
세상에 이 것보다 스킬 좋고 비싸고 예쁜 명품 옷들 많겠지만 내 눈엔 내가 첫 제작한 이 옷이 루이비똥이닼ㅋ




산토도밍고와 포르토벨로를 오가면서 메리다 그리고 베라크루스에서 할 수 있는 퀘스트들을
상당히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좀 남아있는 것 같다.
일단 빠르게 두 개씩 받아서 4개 클리어해주고~!!



무려 인식 요구10랭 고고학12랭을 필요로 하는 '별의 전쟁' 퀘스트를 수락했다.
무려 5성짜리 '팔렌케'를 발견하는 퀘스트다. 5성은 늘 손 떨릴 정도로 설레게 만든다.




팔렌케와 비취로 된 꽃병까지 발견해주고~ 중남미 들락거리며 산 오팔 잔뜩 싣고 유럽으로 귀환
런던에서부터 다시 지중해에 남아있는 고고종교미술 퀘스트들 하나둘씩 클리어 하는 중!!!





밤12시까지 쉬지 않고 모험을 할 수 있을까?
아.. 내일 출근... 싫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