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우격다짐. 1. 낭만적 개그학파.

내가 누구게???
헤르메스의 귀염둥이 낭만적 개그학파의 학장 을비야야~

오늘은 첫 시간이니 만큼,
길드 소개를 이용한 개그를 해주지.

시작하기 전에,
맛뵈기 개그 하나 보여 주지.

우리 길드는 인도산 후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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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지.

내가 길드원을 모집하려고 인벤에 갔어.
근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군.
유료화가 됐다고 그러더군.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지.
"길드 가입은 무료입니다!!!"

썰렁하다고?
우리 계절과 잘 어울리잖아?
묻어가는 게 장땡이지.

웃기지? 웃기잖아?

내 개그는 씨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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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이 없지.

내가 길드 홍보를 한참 하는데,
바다 저 편에서 빨간색 아이디가 다가오더군.
라레알이었지.

그래서 난 저게 말로만 듣던 유저해적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 라레알이 계속 가까이 다가오는 거야.
무서웠지.
그래서 난 두려움에 덜덜덜 떨면서 이렇게 말했지.
"초보에요,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그 해적이 이렇게 말하더군.
"님하, 여기 세프티 존...."

웃기지? 웃기잖아?

내 개그는 대항해시대1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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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지.

해적과의 첫 만남은 그렇게 가고,
우리 길드의 길드원은 여전히 나 혼자였지.
시체놀이를 하기에는 내 개그가 아깝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난 다시 길드원을 모집하기로 했지.

"지금 길드에 가입하면, 리더스 길드원으로 우대합니다!!!"

아까 그 해적이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

"즐쳐드셈!"

웃기지? 웃기잖아?

내 개그는 회계 15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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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심하지.

웃기지? 웃기잖아?

좋아, 좋아.
회원 가입 문의하는 소리가 막 들리고 있어.

조금 더 회원 가입을 유도해 보자.

내 개그는 발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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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이 심하지.

좋아, 여기까지.
길드원이 안 모이면 다시 돌아온다!

-헤르메스, 낭만적 개그학파 학장 을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