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12-11 15:22
조회: 380
추천: 0
[일지]진이의 항해-1.좌초1. 좌초 "자.. 선장 이제 선장이 키 좀 잡아 달라고-" 선장 진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보아하니 부선장인 지겐이었다. "키? 아아.. 알았어.." 양손 가득 든 지도를 내려 두고서는 선장실을 나섰다. 그리고 키 쪽으로 향하는 진을 향해 지겐이 한마디 덧붙였다. "키 잡고 다른 생각 하지 마세요" 어딘가 불안한가 보다. 선장인 진이 키를 잡는다는것이. "응응-" 이라고 대답하긴 하는데.. 벌써부터 다른 생각이 가득한 것 같다. 그런 진의 모습에 지겔은 한숨만 푹 쉴 뿐이었다. "에또... 아벨 우리가 향하는 곳이 어디였지?" "선장- 우린 지금 아테네로 향하는 중이라고- 선장이 목적지를 정했으면서 잊어버리면 어쩌라고-" "아아.. 미안미안.. 아테네 아테네.." 중얼거리면서 키를 움직이는 것이 불안불안해 보인다. 그래도 선장이니, 잘 운전해서 가겠지 하며, 선원들은 제각기 할 일을 하며 신경을 꺼 버렸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서...선장!!" 다급히 선장을 부르지만.. 이미.. '콰광'하며 소리를 내면서 좌초 되버리고 말았다. "지이이이인!!" "어레? 하핫... 좌초됬네... 미안해 미안해.." "키를 잡으면 다른 생각 하지 말라고 했었잖아!" "아아아.. 지겐.. 미안미안.. 다음부터 주위할께 응? 일단 이 암초지대부터 빠져나가자-" "하아.." 힘들게 암초에서 빠져나와 다시 아테네를 향해 유유히 항해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지겐의 감시를 받으며 키를 운전하는 진이었다. "하아.. 키를 잡고 다른 생각 안하면 이렇게 순조롭게 항해를 하는데 선장은 왜 키를 잡고 다른 생각에 빠지는지.." "미안미안." 전혀 미안한 표정이 아니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진의 모습에 지겐은 그저 한숨뿐이였다. "부선장- 창고로 좀 와주세요-" "아아 곧 내려갈께- 선장. 또 다른생각하면 안돼!" "알았다고- 어서 가봐" 그렇게 지겐이 내려가고 나서 얼마 후.. 콰광.. "선장!! 우릴 죽이려고 작정했어!! 왜 또 좌초야!" "아..아? 어라? 분명.. 키 방향은 맞았는데.." 올라가서 보아하니.. 키를 잡고는 있긴 하지만.. 키 위에 여러 자료가 펼쳐져 있는걸 보아하니.. 또 키를 잡고 다른 일을 한 듯하다. "선장... 내 분명 말했지! 키를 잡을 땐 거기에만 집중하라고!" "아아아.. 하하.. 미안해 미안.. 그래도- 이 자료는 흥미로운걸..." "하아... 선장.. 좌초 계속 당하다간 배가 남아나질 못한다고.." "헤헷.. 미안해 미안.." 선원들은 선장을 째려보았지만, 어쩌겠는가.. 이 배의 선장이고 선장의 직업은 모험가인 것을.. 거기다가 호기심도 많아서 위험지대인지도 모르고 정전협정서도 없이 갔다가 해적들 때문에 벌벌 떨었던 적도 있었던 것을.. ---------------------------------------------------------- 배 뛰어두고 인터넷탐을 하는 것이 버릇이 되버린 이상.. 좌초는 시시때떄로 오는 반가운 손님(?)이 되버린 것은 옛날일이 되어버렸다지요..;ㅁ; 뭐 좌쵸하면.. 수리랭 올리고 좋죠 뭐...[그게 아냐!] 하하핫.. 뭐 그런게지요...
EXP
106
(6%)
/ 201
은류진(띄어쓰기가 안되서 슬픈 진이..)
서버 : 제우스 국적 : 잉글랜드 직업 : 사학가(고고학자를 꿈꾸며, 언젠가 모든 학문 랭을 10랭 이상을 노리는 엉뚱한 모험가) 길드 : XFLEETS -현재 순수 고고7랭 종교4랭 지리2랭 미술5랭 보감6랭- -두근두근 모험을 즐겨보아요~
|
은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