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왕의 배후자 나눔 요청글이 있어서 댓글로 나눔한다고 글을 썼습니다.


그 댓글을 보고 왕의 배후자 형변 구하는 사람들에게서

친추가 엄청 오더군요.

왕의 배후자 형변 구하러 몇날 몇일을 뺑뺑이 돌아본 사람으로써

굉장히 피곤한 일이기에 좋은 마음으로 일일이 친추 받고 한명씩 나눔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상도덕 없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구울왕의 검은 없느냐, 인간몰이 미늘창은 없느냐, 성재의 분노는 없느냐

무슨 제가 나눔을 의무적으로 해주는 사람입니까?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심지어 형변 받아간 사람들중에는 감사하다는 말도 안하고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오늘 이렇게 몇글자 끄적 거리는건

느닷없이 친추 해서 형변 해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입니다.

최소한 인벤 쪽지로

'~~님 글에서 형변 나눔 했다는 글을 보고 쪽지 남깁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으면 ~~ 형변 나눔 해주실수 있습니까?'

이런식으로 접근 해오셔야 저도 기분 좋고

받아 가는 분도 기분 좋아질텐데

제가 당연히 나눔해주는 사람인거 마냥 친추에 귓말에 나눔 해달라는 말은

정말 어떻게 보면 괘씸합니다.

별 하찮은 아이템 형변 가지고 뭐라그런다 하는 사람들도 계실텐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달라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