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의권님 저속서리가 요즘 흥해서 많은 분들이 저속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아서

 

서민 초보 저속서리님들 참고하시라고 그간의 저의 시행착오를 적어봅니다. ㅠㅠ

 

자금이 되시거나, 저보다 강하신 분들은 제외입니다.. ㅋㅋㅋㅋ

 

완전히 딱 제 수준(서민, no지식)에서 경험 위주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극확 66.5, 돌극+7, 공속 2.37, 디피 19만, 생흡 2.6, 적생 400,  모저 610, 방어 4000, 피통 4,800, 정피 9% >

 

 

 

<저속서리를 하게 되는 이유>

○ 아마 저속서리에 관심을 가지시는 대부분이 서리법의 교과서인 찬토셋을 하시는데 생각만큼

    디피가 안나와서 벽에 좌절하고 있거나 혹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일겁니다. 

○ 저는 찬토에서 저속으로 넘어왔습니다.(4개월 정도 되었나요...부두님 글보고 앗 이거다 해서)

    먼저 말씀 드리지만 찬토셋 무지 좋습니다. 딜서리라고 하죠... 단 어느 정도 투자가 있어야

    10단을 무난히 돌수 있기에 서민에게는 넘사벽 ㅠㅠ

○ 물론 저속서리님들 중에서도 괴수님들 많이 있습니다. 최근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서민에게는 여기도 넘사벽 ㅠㅠ)

제가 찬토에서 저속으로 넘어온 이유는 제 수준에서 저속이 찬토보다 실디피가 좋아서

    즉 10단을 도는데 수월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제 입장에서 어설픈 찬토보다 어설픈 저속이 더 좋았단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속서리 개념>

○ 저속이라 함은 찬토보다 공속이 낮기 때문에 저속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속이 고속보다 디피가 잘 나온다고 합니다. 실제 몬 잡는 속도에서 차이가 나네요)

○ 찬토셋이 비해 낮은 공속을 고극확으로 커버하고 얼리면서 몬 잡는 법사가 저속서리 법사인 것 같습니다.

 

 

<극확과 공속>-> 공속×극확 = 140 ??

○ 극확 : 63이상

  - 서민들의 경우 디피(특히 극피) 때문에 극확 또는 공속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두 그렇게 했구요..

    하지만, 저속서리의 핵심은 고극확입니다. 어차피 서리법사가 베이스라서 얼려야 하기 때문에

    쿨이 잘 돌아야 합니다. 공속이 낮은 대신 극확이 높아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최소 63 이상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공속 : 2.2

  - 다음은 공속입니다. 저속이니까 당연히 낮에도 되겠지 생각하십니다.

    보통 2.0을 기준으로 삼으시는데 제 경험으로는 2.0은 초보에게는 어렵습니다.

     (시동도 느리고 잘 얼리지 못합니다).

 - 물론 일부 괴수님들은 2.0 이하로 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왜냐하면 저공속을 커버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디피, 모저, 방어도, 생흡, 적생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린 없습니다. ㅠㅠ

 

   - 초보분들이라면 2.2 이상을 추천합니다.

   - 우연히 부밀님 글 중에 공속×극확 = 140이 넘어야 할만 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 63×2.2= 138, 63×2.3 = 144, 65 × 2.2 = 143 이렇게 됩니다.

     (수치가 180에 가까울수록 잘 얼립니다, 180은 60×3.0 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추상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보다 대충이라도 눈에 숫자가 보이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저는 현재 73.5(66.5+단도 돌극7) × 2.37 = 174 가 나옵니다.

     예전보단 그홈이 잘 안돌아 다닙니다.

     (그홈이 못움직이는 만큼 만큼 돌개가 많이 적중되고 그에 따라 쿨이 빨리돌고 에폭도 많이 들어갑니다)

 

<돌개극확이 꼭 필요한가> -> 선택사항(있으면 좋음)

  - 네 있으면 좋습니다.

  - 돌개극확이 있으면 얼리는데 도움이 되고, 천파(천둥파편)시 극확확률이 올라가서 디피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고 선택사항입니다.

  - 다른걸 많이 포기하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적생과 생흡>->적생은 필수, 생흡은 선택

○ 적생 -> 600~800(전 개인적으로 1,000)

  - 고공속은 적생이 낮아도 충분히 커버가 되는데, 저속의 특성상 적생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나중에 셋팅 어느정도 자리 잡고 디피 올라갈 수록 더 많은 적생이 필요하게 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생흡이 아니라면 적생 1,000 이상을 추천합니다.

      ※ 적생 1,000은 템 셋에 한계와 가성비 측면에서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홈 테스트 하면서 적정수치를 본인이 선택하세요

  - 어이치 않으면 피의 마법으로 커버해도 됩니다.

    우선 살아서 한대라도 더 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 생흡 : 최소 2.6 이상

   - 서민입장에서 생흡이란? 부자들만 하는거...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부자도 아니고, 디피(20만)도 안되는데 현재 생흡(2.6)하고 있습니다. ㅜ.ㅜ

   - 적생에서 생흡넘어가는데 무지 힘들었습니다. 아마 서민분들도 같은 입장일껍니다.

     전 생흡 넘어오기 전 적생이 1,600 이었습니다.(폭까, 블랙숀 바지&목걸이),

   - 생흡 넘어가는데 눈물 납니다. 어렵게 올린 디피를 까먹어야 하니까요.

     무리해서 생흡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금 여유가 있고, 디피를 좀 까먹어도 될 시점에 가십시오.

     그때까진 적생을 올려서 생존하시면 됩니다.

  ※ 여유가 되시면 꼭 생흡으로... ^^:

 

<모저와 방어도 그리고 피통, 극비>

○ 모저 : 600

○ 벙어 : 4,000

○ 피통 : 4만5천

 

   일반적으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가 있긴 한데 가급적 목표치를 넘기기 위해 노력하시면 됩니다.

   여유가 되시면 3개다 올릴 수 있을 만큼 올리면 됩니다.

 

○극대화시 비전력 회복 : 18이상

   저속서리도 서리법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비전력 수급을 위해 2부위 18이상 추천합니다.

 

 

<스킬 선택>

  ○ 극반은 필수입니다. 나머지 2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 흐리기 : 저랩이라서 활력이나 생존기가 부족할 때 필수입니다

    - 환   기 : 실효성에 논란이 있지만, 얼리는게 부족하다면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ㅠㅠ

                  (전 환기하니까 확실히 쿨은 빨리 돕니다. 흐리기를 커버할 방어만 된다면 환기하고 싶은데ㅠㅠ)

    - 냉   혈 : 어느정도 방어가 된다면 디피를 위해 꼭 하셔야 합니다.

    - 발   화 : 이걸 사용할 정도면 당신은 이미 서민이 아닙니다.ㅋㅋㅋ

 

 ○ 서리발  : 사무치는 한기

   -  간혹 얼리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파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혹은 극확을 위해 냉대....

       솔플이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솔프은 냉대를 추천합니다. 몬 5마리 만드는건 컨트롤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냉대 풀리고 15초 이상 정예1마리와 사투를 하시는 분들은 냉대가 비효율적일수 있습니다.)

   -  하지만, 공방이나 지인팟 등 파티플레이를 하신다면 반드시 사무치는 한기를 추천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파티원 전원의 공격력이 15% 올라가기 때문에 사냥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 갑옷 및 다이아 : 초정밀,분광(수정껍데기)->천둥갑옷(수정껍데기)->천둥갑옷(파편)

   - 생존이 어려우시면 초정밀이나 분광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속을 하는 이유는 딜을 뽑기 위함입니다. 서리딜의 꽃은 천둥파편 입니다.

     표시되는 디피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생존만 된다면 무조건 천파로 가셔야 합니다.

   - 제가 만약 천파가 아니라면 디피 1만~2만을 포기하고 생존에 신경써서 천파로 가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바로 천파 가기가 어려우면 위의 순서대로 하시면 좀 도움이 됩니다.

 

<모든 테스트는 그홈>

  - 어느 정도 셋팅이 되었다면 그홈을 잡으려 가십시오.

     그홈을 잡는 핵심은 얼마나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냐가 핵심입니다.

     우리는 괴수가 아닙니다. 킬 타임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 그홈을 잡다보면 문제점이 파악됩니다.

    (피통이 낮다.. 잘 못얼려서 그홈이 막 돌아다닌다, 피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등....)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하시면 됩니다.

  - 그홈을 편안하게 잡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밸랜스가 갖추어진 상태입니다.

     더 욕심이 나신다면 아즈모->밸리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밸리알은 정말 끝판왕입니다. @@)

 

<선택은 자신이>

  - 우왕.. 주절이 주절이 두서 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전 자금도 없고, 지식도 없습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보다는 조금이라도 경험을 했기에...

  - 제 글은 실험이나 객관적 사실에 의거하지 않고 순수 경험에 의해 작성된 글입니다.

    100%로 믿지 마시고 참고만 하십시오

    게시판에 보면 참 도움되는 글 많이 있습니다. 많이 읽으시면 도움됩니다.

  - 그리고 대리셋팅은 가급적 비추입니다. 우선 사기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분이 괜찮은 대리셋을 해줘도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개인 취향에 안 맞아서...).

  - 가급적 본인이 괜찮은 글 읽어보고 젤 싼걸로 사서 가셋팅해 보시고, 이거다 싶으면 투자하십시오.

 

 

※ 저속서리 관심있으신 분은 반드시 부두의권님 글(저속서리) 읽어보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38&query=view&p=1&my=con&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369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