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세팅은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강력한 것만 고르면 에폭법사, 운낙법사(탈라샤), 그리고 마력탄법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셋중 가장 세팅하기 쉬운 마력탄법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생 후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로 화질상향)

 
 
 
 
 

<장비>

 

장비에서 거울공을 제외한 필수적인 옵션이나 템은 없습니다.

거울공의 마력탄 옵션은 1발 추가와 2발 추가가 있는데 당연히 1발 추가발사는 해체하고 2발추가를 착용.

세트템은 <블랙손2세트> <오길드2세트> <탈라샤3세트> + 왕실권위의반지 를 껴주는 게 좋습니다.

저도 탈라샤까지 있다면 좋겠지만 탈라샤는 모으기 어려우니까 일단 모으기 쉬운 블랙손과 오길드를 착용했습니다.

탈라샤 대신에 3세트효과가 있는 템을 2세트착용해도 좋습니다.

필요한 부가옵션은 마력탄과 화염데미지 증가옵션이며, 나머지는 지능과 방어적 옵션으로 착용하면 됩니다.

 

추종자 무적템과 조합한 화합의반지는 언젠가 하향패치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현재 착용할 수 있는 어떠한 반지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 껴도 사냥속도는 비슷하지만 제자리딜이 안 되서 손가락이 아픕니다.

추종자와 착용 시 데미지가 절반밖에 안 들어오게 되는데

마법사의 환영술사는 원래 1초 내에 최대생명력의 15%피해를 받으면 발동하지만 7.5%의 피해를 받아도 발동이 됩니다.

그로 인해 순간이동을 전투중에는 거의 계속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술> (솔로플레이 기준)

 

마력탄 - 점화
사역마 - 불꽃 부싯돌
순간이동 - 재앙
블랙홀 - 초거대
마법 무기 - 차단
마력 갑옷 - 초정밀 막

 

발화 / 흐리기 / 원소 조합 / 환영술사

 

영상에서 사용한 기술조합입니다.

고정은 [마력탄-점화] [순간이동-재앙] [마법무기-차단] [원소조합] [환영술사] [흐리기]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사역마블랙홀은 룬과 기술 자체 모두 바꿔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다른 기술을 추가한다면 사역마를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룬은 사역마의 경우 '고드름' 룬과 바꿔가며 사용하며, 블랙홀은 '마력훔치기' 룬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마력갑옷의 경우 강인함이 충분하다면 '초정밀막' 충분하지 않다면 '분광갑옷' 입니다.

 

패시브기술인 발화는 극확 증가량이 낮기 때문에 강인함이 부족하다면 방어형 기술로 바꿉니다.

 

 

 

<조작>

 

마력탄법사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물론 강인함이 높다면 필요없겠지만 그 강인함을 낮추고 컨트롤로 커버한다면 더 빠른 사냥이 가능하겠죠.

먼저 순간이동과 환영술사에 적응해야 해요.

'재앙' 룬의 범위에 익숙해지면 뒤로 뺌과 동시에 스턴을 넣어 더욱 효율적인 후퇴가 가능합니다.

적들이 몰려올 때는 뒤로 빼며 마력탄을 날리고,

적이 별로 없다면 다가가서 마력탄 3방을 모두 맞히는 것이 좋습니다.

무빙샷을 이미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자리에서 마력탄을 쏘는것과 이동하며 마력탄을 쏘는 공속은 같습니다.

마력탄을 쏘고 다음 발사 딜레이 동안만 이동하면 같은 공속으로 발사하게 됩니다.

 

조작면에서 단점이 있는데. 강인함이 낮아서 지속적인 컨트롤이 필요할 경우 오래하면 손가락이 아픕니다.

예전에 돌개법사 해봤던 분들이라면 어떤 아픔인지 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