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세요.

세팅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보시라고 이 글을 남깁니다.



우선 이번 시즌의 무형 무기인 노포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제목에 나열한 바와 같이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새벽' 옵이 최종이라 볼수 있습니다.

발라나 요쇠를 차게되면 무조건 새벽은 카나이에 붙박입니다.

게다가 유틸성이 좋은 악사가 카나이에 새벽 밖에 선택지가 없다면?

창고엔 수 많은 노포들이 유저의 선택을 기다리겠죠.

새벽 옵을 들고 있다면?

일균에서는 하시르의 사자궁을 카나이에 넣고 올가미로 사냥할 수 있습니다.

파밍에서는 요쇠를 카나이에 넣고 꼬맹이를 유지하며 사냥합니다.

기갱은 발라를 카나이에 넣고 플레이 합니다.

이처럼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하니까 새벽 옵을 선호하는겁니다.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른바, 요쇠라 하는 요새 쇠뇌의 필요성입니다.

요쇠를 차도 꼬맹이가 자꾸 꺼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민첩이 높아질수록 방어도가 올라가므로 민첩이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보호막의 양을 결정하는 기준이 HP입니다.

활력을 찍을수록 보호막의 양이 많아지므로 활력 또한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는 부분이 '모저'입니다.

공포 악사의 무빙샷은 몹이 근접 공격을 하기 어렵습니다.

각종 마법이나 창던지기 등등으로 때릴수밖에 없죠.

원소 저항은 바로 이런 마법 데미지에 대해 일정량 감소시켜 줍니다.

즉 지능을 찍거나 템을 모저로 두르는 수 밖에 없죠.

악사는 지능을 못 찍으니, 템을 모저로 두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략 1500대 정도까지 맞춰 주십시요.

일단 파밍 단계 대균을 돌면서 정예에 한방 맞을때 보호막이 깨지면서 닳는 HP양을 대략적으로 파악해 둡니다.

그리고 계산합니다.

(보호막 수치+닳은 HP양) × 3.4 = 총 HP 수치입니다.

그 수치만큼 활력을 투자하시고 다시 대균 들어가 확인하고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최적의 세팅을 찾아가는겁니다.

그런데 만약 여러분의 레벨이 낮아서 활력에 투자할 여력이 많지 않다면?

카나이에 회동을 빼고 종잡을 넣습니다.

보통 이것만으로도 중첩되는 데미지 감소효과가 상당합니다.

대신 회동 효과는 없는 셈입니다만..

회동을 넣고 20초 쿨이 있는 4초 짜리 200% 데미지를 쓸 것인가?

종잡을 넣고 쿨이 없는 100%짜리 데미지를 쓸 것인가?

적어도 여러분의 파밍 단계에서는 한번쯤 생각할 가치가 충분할 듯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