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탠에서 악몽-축방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신성으로 76단, 화염으로 77단 클리어 했으며, 76단 당시는 정복자렙 800, 77단 당시는 정복자렙 900정도

 

 였습니다. 신성과 화염 중 뭐가 더 좋은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아 두 셋팅을 비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목표인 80단 클리어하게 된다면 영상도 첨부해볼게요.

 

 먼저 신성 셋팅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드릴게요.

 

 장점

 

 보다 뛰어난 회복력

 

 신성한 대의를 이용하여 적중시 최대 생명력의 1%의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건 화염 축방이 신성 무기 공격력을

 

 들고 사용한다한들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으며 어느정도 회복력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령 적은 체력인 상황에서 신성의 경우 방패를 던지며 도망가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체력을 완전히 수급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기에서 적중시 생명력 회복을 챙겨야 한다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보다 강력한 1 타겟 공격력

 

 산산조각의 방패 튕김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몹이 많은 상황에서 1 타겟 공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76단 당시 회동쿨에 방패를 던질경우, 1400억정도까지 데미지가 나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정예

 

 전체 체력의 1/10에 해당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뭉텅 뭉텅 체력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벌의 팔보호구를 이용하여 정예 위주로 게이지를 밀시에 아주 좋은 효율을 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 밀집도가 덜 중요함 

 

 화염 축방 셋팅과는 달리 몬스터가 완전히 뭉쳐있지 않다한들 데미지가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화염 축방의

 

 경우 규탄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반면 신성의 경우엔 심판-극대화나, 눈부신 방패-신의 뜻을 사용할

 

 여지를 남겨둡니다.

 

 단점

 

 일반몹 처리 능력이 화염에 비해 낮음

 

 고단으로 올라갈 수록 느껴지던게 사냥을 하고 난 후에 몹이 상당히 남아 있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체력이 꽤 닳아있지만 남은 몹을 잡는 것은 시간상 크게 손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몹 처리 능력이

 

 화염에 비해 크게 떨어지게 되고, 아무래도 정예로 슉슉 게이지를 쌓는 저단과 달리, 어려운 정예, 용사는

 

 건너뛰고, 일반몹으로 게이지를 야금야금 모으는 플레이를 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화염 축방으로 전환하게 되었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악몽-축방 셋팅에서 초고단이라고 생각되는

 

 70단계 후반부에 벌어지는 일로 그 전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적중 수에 비해 얻는 이득이 부족

 

 신성 축방의 장점 중 하나는 화염 축방에 비해 적중수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도대체 적중계수가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적중시 발동 능력들이 화염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장점이어야 할 부분이 장점이 아니게 되는 부분입니다.

 

 지형에 영향을 심각하게 받음

 

 화염 축방에 비해 지형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역시 단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던지는 방패의 경우 알차게 잘

 

 튕겨주지만, 산산조각으로 뻗어나가는 방패의 경우엔 타겟팅이나 각도 설정이 잘못될 경우 딜로스가 크게

 

 발생합니다. 사냥시 항상 소리를 들으시며 방패 두들기는 소리가 이상하게 적다 싶으면, 아크칸의 자비

 

 중첩 필히 확인해주세요. 40중첩 이상은 되어야 올바르게 딜이 되고 있는겁니다.

 

 

 

 아이템 셋팅

 

 꼭 기억하셔야 할 게, 이게 전부 갖춰져야 기본이 되는 것이 아닌 각 부위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옵션을

 

 적는 겁니다. 정말 필요한 옵션은 밑줄을 치겠지만 그 외에는 템 파밍이 부족하더라도 대균 맵리딩이나

 

 운에 의해 얼마든지 단수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또한 가급적 모든 부위를 고대로 먼저

 

 맞춘신 뒤에, 옵션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머리

 

 레오릭의 왕관 , 안다리엘의 투구

 

 레오릭 - 힘 활 극확 ( 물저 ) 85% 이상의 전설속성

 

 안다리엘의 투구 - 속피 힘or활 공속

 

 안다리엘의 투구를 쓰는 이유는 정복자 레벨이 매우 높을 때 힘이나 활력을 찍어주고,

 

 정복자 레벨로 구할 수 없는 공속과 속피를 얻기 위함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재감을 상당량

 

 손실하게 되기 때문에 방패에서 재감 꼭 찾으셔야합니다. 즉 안다리엘은 꿈의 템이지 레오릭이 부족한 템은

 

 절대 아닙니다. 일례로 현재 86단 클리어하신 분도 레오릭 왕관 끼고 있습니다. 물론, 안다를 잘 꼈을 때

 

 데미지 상승 기대치는 상당히 큽니다.

 

 

 

 면역 목걸이, 에틀리크의 눈, 지옥불 목걸이

 

 속피or힘or공속, 극확, 극피,

 

 목걸이를 쓰는 이유는 다른 부위보다 높은 극확, 극피와 붙이기 힘든 속피, 전설 보석을 위한 홈을 챙기기

 

 위함입니다. 극확 극피가 어느정도 붙었다면 힘을 바꿔서 속피를 무조건 만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난이도는 매우 높습니다.

 

 어깨

 

 해골 왕의 견갑, 임종의 어깨걸이, 그외 고대 아이템

 

 힘 활 모저 재감

 

 재감을 가장 안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부위입니다. 어떤 종류의 아이템이냐 보다 스탯을 위주로

 

 맞추시면 좋습니다.

 

 가슴

 

 독수리 흉갑

 

 힘 활 모저 홈3

 

 무조건 독수리 흉갑이어야합니다. 그 외의 다른 아이템은 생각해보기 힘듭니다. 

 

 허리

 

 셔마의 노끈, 귀꿰미, 한밤의 마술사

 

 힘 활 모저 생퍼 // 힘 활 극피 공속

 

 셔마의 노끈에 귀꿰미를 카나이로 조합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한밤의 마술사를 쓰시게 될 경우

 

 셔마나 귀꿰미를 카나이로 넣으시면 되지만, 오르는 공격력에 비해 취약해지는 강인함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장갑

 

 성자 아츄의 장갑

 

 힘 활or극피 공속 극확

 

 신성 축방의 경우, 유일한 답인 아츄입니다. 물론 아츄의 효과가 좋지만 필수적이지는 않기에 다른 고대템이

 

 있다면 쓰시다 아츄로 넘어가셔도 문제 없습니다. 체감상 극피보단 공속이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손목

 

 아크칸의 쇠고랑, 천벌의 손목 방어구

 

 속피 힘 활 극확

 

 아크칸의 쇠고랑의 경우 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고 쓰시면서 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도 일단 쇠고랑은 카나이에 넣고 천벌을 썼는데 신성 축방의 경우엔

 

 천벌의 효과가 매우 좋아서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77 이상에서는 너무 아프기 때문에 카나이를 귀꿰미로

 

 바꿔야 할 것 같네요. 고대 파르산 방어자의 경우엔 안정적으로 다수의 몬스터에게 기절이나 빙결을 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만약 스킬에서 용기의 율법 - 얼어붙는 공포나 철갑 피부 - 번개 피부를

 

 쓰신다면 응용 가능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손가락

 

 의연한 자의 호칭기도, 으뜸가는 주인

 

 고대 극확 극피 재감 공속

 

 축방 셋팅에서 가장 어려우면서 중요한 부위입니다. 사실 다른 셋팅으로 파밍을 하시다가 악몽 반지가

 

 고대로 나오면 그때부터 셋팅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홈과 공속은 필히 챙기시는 걸 추천드리고,

 

 기호에 따라 재감이나 극피, 극확을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고대이면서 저런 반지를 뽑는건 힘들고

 

 주스탯을 지운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카나이로 레어 반지를 천천히 업글하시면서 찾는 걸

 

 추천드려요.

 

 다리

 

 역병 바지 그외 고대 아이템 (얀씨 X)

 

 힘 활 모저 홈2

 

 얀씨만 아니면 어떤 고대 아이템을 써도 문제 없습니다. 스탯 좋은거 쓰시면 될 것 같아요.

 

 

 

 환영 장화, 빙벽의 등반자

 

 힘 활 모저 축방피해

 

 이동속도는 어차피 정복자레벨로 찍으면 되기 때문에 축방피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크칸의 자비가 있지 않냐 싶으시겠지만, 보스전에서 축방피해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꽤 납니다.

 

 힘 130정도보다는 훨씬 차이가 나겠죠. 빙벽의 등반자도 적긴 했지만 환영 장화가 훨씬 좋습니다.

 

 왠만하면 환영 장화를 쓰시되 정 안되면 남는 빙벽을 쓰셔도 되지만, 환영 장화가 플레이상 훨씬 앞섭니다.

 

 오른손

 

 흰바다매의 발

 

 고대 공격력, 힘, 공속, 적생 + 홈

 

 무조건 고대 찾으셔야 되고 피해보다는 공속이 더 좋습니다. 만약에 힘이 18000이 넘고 무공이 맥스라면

 

 힘을 피해로 바꿨을 때 데미지 상승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만... 무공이 맥스에 가까우면서 저런 옵이 붙은

 

 고대 흰바다매를 찾는건 쉽지 않겠죠? 적생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스탯입니다. 다른건 없어도

 

 적생은 꼭 찾아야합니다. 사냥이 되고 안되고가 저 적생 하나로 갈립니다.

 

 다른 무기는 연구해볼만한 가치조차 없다고 단언합니다.

 

 왼손

 

 제캉보르드

 

 고대 , 활, 재감, 극확, 축방피해 180% 이상 튕김수 5 이상

 

 저도 아직까지도 튕김수 5짜리를 쓰곤 있는데 왠만하면 튕김수 6, 고대 제캉부터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튕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크칸의 자비 중첩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에 저 튕김수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정말 큽니다. 제 생각에 가장 어려운 파밍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카나이의 함

 

 아크칸의 자비 // 자유 // 원소의 회동 or 화합의 반지

 

 무기 카나이는 이것 저것 테스트해보았지만 아크칸의 자비의 발끝에 미치는 아이템은 없었습니다.

 

 흰바다매와 자비가 이루는 시너지가 이 트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방어구 카나이는 자유라고 적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에 적은 방어구들 중에 입고 있지 않았지만 넣고 싶은 방어구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지는 아래 전설보석 부분에 설명을 적겠습니다.

 

 전설 보석

 

 고통받는 자의 파멸, 갇힌자의 파멸, 난해한 변화 or 증통제 (신속의 곡옥 x, 미리내 x)

 

 고자와 갇힌자는 고정으로 쓰시고 회동을 넣으셨을 경우 난해한 변화를, 화합을 넣으셨을 경우 증통제를

 

 추천드립니다. 전 신성의 경우 정예를 빠른 시간내에 녹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난해와 원소 조합을 썼었는데,

 

 고단에서 직접 맞는 데미지가 너무 아파 화염으로 전환을 한 경우였습니다. 증통제와 화합 조합은 해보지 않았지만

 

 꽤 효과가 좋을테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신속의 곡옥의 경우엔 방패를 15번을 직접 던져야 스택이 다 쌓이고

 

 이 스택 유지가 쉽지 않으며, 사실 방패를 15번 던질 때는 이미 전투가 한창일 때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스킬들이 쿨이 돌고 있기 때문에 이땐 영향을 안줍니다.)

 

 미리내의 경우엔 적중계수가 심히 낮아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만약 산산조각 룬의 적중계수가 괜찮다면

 

 생각해볼만한 보석이 될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원소의 회동을 조합할 시에 1000억을 부쩍 뛰어넘는 데미지를

 

 보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킬

 

 축복받은 방패 - 산산조각

 

 용기의 율법 - 극대화

 

 성전사의 트리 중 몇 안되는 공속이 제일 효율적인 트리이기 때문에 용기의 율법은 필수입니다. 극대화 룬으로

 

 모자른 극피를 노려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재감이 50%를 넘을 경우 회동 쿨마다 극딜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철갑 피부 - 강철 피부

 

 손목 부분에서 적었듯이 전류 피부를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전 강철 피부를 추천드립니다.

 

 정예와 전투시 강철 피부 - 아카라트의 용사(강철피부 - 패시브 폭발 - 물약 복용) - 강철 피부 - 불사까지

 

 끊기지 않게 쭉 이어나갈 경우에 어느정도 말뚝딜이 가능한데, 이 말뚝딜의 시간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2~3초정도는 딜을 해야 슬슬 딜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 이후로 얼마나 딜을 해줄 수 있냐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군마 질주 - 인내

 

 몬스터를 최대한 모아서 블럭 단위로 잡아야하기에 군마 질주는 편의보단 필수에 가깝습니다. 통상적으로

 

 시간이 늘어나는 인내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악몽 축방 셋팅은 데미지가 모자르기보다는 강인함이 모자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룬을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카라트의 용사는 극딜보다는 생존기에 가깝기 때문에 정예나 용사 적을 만나지

 

 않았을 땐 가급적 아껴주시는게 좋습니다.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심판 - 극대화, 규탄 - 진공

 

 나머지 하나의 스킬은 자유도가 있습니다. 눈부신 방패의 경우 잘만 사용해준다면 셔마와 이어가면서 끊기지

 

 않고 적을 계속 눈먼 상태로 놔둘 수 있기에 난해-회동 조합에 필수요소입니다. 신의 뜻의 받는 피해 20% 증가는

 

 눈부신 방패 시전시 생기는 딜로스가 꽤 있기 때문에 그것을 메꿔주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심판 - 극대화의 경우엔 눈에 띄게 극확을 올려주긴 하지만, 메즈용으로서는 효과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규탄 - 진공의 경우 화염 셋팅에선 필수요소이지만 신성 셋팅에서는 고려해볼만한 스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패시브

 

 열성 // 호화찬란 // 불사 // 신성한 대의 + 우뚝 솟은 방패 or 율법의 파급력

 

 앞의 네개는 필수요소이고 뒤의 2개 중에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눈부신 방패를 사용한다면 우뚝 솟은 방패가

 

 더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불사의 경우엔 고행 10 균열이나 큐브런, 저단런에선 전투사령관으로 바꿔볼만 합니다.

 

 이상 악몽-축방 셋팅 정리글의 첫 부분인 신성 셋팅을 마칩니다. 너무 길게 써 읽으시기 힘드셨을 것 같네요.

 

 다음엔 화염 셋팅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가져오겠습니다. 3부에서는 직접 사냥하는 영상을 첨부하여 사냥

 

 요령을 적어보겠습니다. 악몽-포격, 선동자-가시 또한 좋은 셋팅임이 분명합니다만, 악몽-축방 셋팅 역시

 

 나쁘지 않은 셋팅입니다. 연구나 투자가 덜 되었을 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다른 직업의 1순위 트리와 비슷한데,

 

 악몽-포격 트리가 더 좋은 나머지 많이 묻히게 되어 아쉽습니다. 성전사 게시판에 더 이상 멧돼지말고 바다매도

 

 출현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