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당근마켓에서 마누라가 뭐 이거저거 나눔받는데

받으러가는건 무조건 내 몫임

쓸때없는거받는 경우도 있지만 유용한거 받는경우도 있고

돈 절약되는건 ㅇㅈ함

근데 문제는 나도 가기싫을때도 있고 가고싶을때도 있고 그런 사람인데 약속잡아놓고 그냥 나한태 통보하는거 ㅅㅂ

난 그시간에 무조건 가야됨 평소 이거때매 자주 싸움

오늘 또 시즌22 시작하는 날인데 6시에 약속잡아놓고 통보받고 대판싸움

개같음 

취소하라니까 이미 약속잡은거라면서 취소도 안함

죽고싶다 이러고 사는게 

고작 이딴 게임하나로 싸우는거도 비참하고 

그냥 빨리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뿐임